토요일에 아이들이랑 남편이랑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아이들 목욕을 시켰어요
그런데 목욕시키고 나오니깐 남편이 저보고 몸에 비누가 남아있으니 다시 씻고 나오라고 하더라구요
순간 챙피하기도 하고 기분도 나빠서
그럼 애들을 잘 봐라 이렇게 이야기하고 발차기를 했습니다
세게 차지는 않았는데 남편이 그게 기분이 나빳는데
아직까지 말을 안하고 있네요...
이거 제가 잘못한건가요 ㅠㅠ
저는 남편이 대꾸를 안해서 속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