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를 파는 카페가 많아지고 있죠.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는 마카롱 외에도 레터링케이크 등등.
특히 다양한 맛과 모양으로 개발된 디저트들은 인스타 안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죠.
개인 사업장의 경우 파리바게트, 투썸플레이스 같은 대형 업체와는 달리
마카롱, 쿠키, 케이크 등 여러 메뉴만 선보이기보다 자신만의 특별한 디저트 메뉴를 만들어 내놓기도 하구요.
코로나19로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이
레터링케이크 만들기를 시도해보는 사람들도 점차 늘고 있습니다.
시장의 규모가 커지고 빠르게 과포화된 결과 대기업들도 진출을 꺼리는 상황이 되었죠.
한국 디저트 시장을 이끄는 선두시장은 주로 파리바게뜨, 투썸플레이스 등의 업체였는데요.
그동안 생일케이크주문제작을 원하는 여러 목소리가 있었지만 많이 생산해내는 과정이 쉽지 않아 진입 자체가 어려웠죠.
업체들은 잘 계산된 레시피를 바탕으로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제품을 생산해야 더 큰 이득을 남길 수 있으니까요.
또 레터링케이크는 수제케이크의 일종인데, 예술적이 부분에 대한 고려가 이뤄져야하니 정형화 작업이 쉽지 않죠.
그리고 제조에 소요되는 시간이 길다보니 이윤을 내는데 어려움이 따르는 품목일 수밖에 없구요.
지금은 수제케이크제작을 단순한 취미 또는 생업으로 삼는 주부, 청년들도 많은데요.
고객들은 캐릭터케이크, 돈케이크, 떡케이크, 용돈케이크, 도시락케이크, 꽃케이크, 칠순케이크, 팔순케이크 다양한 형식의 맞춤케이크를 원하는데요.
고객 한 명 한 명의 요구에 맞춰 주문제작이 들어가기 때문에 형식 측면에는 큰 제약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죠.
레터링케이크는 자유도 높은 작업이 가능하기에 예술에 관심 많은 분들이 꾸준히 도전을 해왔구요.
대형기업들이 반발심까지 사며 진출하기에는 이미 이렇게 서비스를 하고 있는 개인들로 포화상태가 된 영역이죠.
대중들의 관심을 끄는 게 쉽지 않은 분야라, 1년 정도 뒤에는 일시적인 사업이었다며 그만둘테고요.
저는 대기업들은 예술성 짙은 사업에 뛰어들지 않는 편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에는 많고 많은 디저트 종류가 있지만 다양성을 담기에는 케이크가 으뜸이죠.
케이크주문제작이 규모도 작고 이미 가득 찬 시장이라고 하지만,
개개인의 창의적인 예술 작업이 이뤄지는 분야의 경우에는 보호가 필요하지요.
다만 당분간은 과다포화 상태라 개인들이 케이크만으로 매출을 일으키기는 쉽지 않고,
일일이 제조해서 판다고 해도 역시나 효율이 크게 떨어져 오히려 매장운영에 부담만 가중되기도 하니,
공장에 요청해 유통만 하는 것이 가장 나은 방법인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