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원칙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이 원칙은 결론을 위해 뒤에 남겨두자. 두번째 원칙은 ‘세상을 바꿔라’이다. 잡스는 원대한 비전으로 사람들을 끄는 리더십이 있었다. 애플은 전 부사장이었던 호킨스는 이렇게 말했다. “잡스는 환상적이고 거대한 목표를 제시함으로써 모두가 함께 달려가도록 만드는 대단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잡스는 ‘세상을 바꾸자’라는 말을 가장 좋아 합니다.”(111p)
세번째 원칙은 ‘창의성을 일깨워라’이다.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행동하는 가운데 그의 아이디어는 빛을 발했다. 잡스는 이렇게 말했다. “창의성이란 조합하는 능력을 말한다.”(141p)
네번째 원칙은 ‘제품이 아닌 꿈을 팔아라’이다. 소비자에게 꿈을 주는 그의 제품기획과 마케팅에 대한 얘기다. “소비자의 말에 집착하기보다 그들의 존재를 이해하자. 소비자의 생각과 느낌을 자세히 들여다보자.”(222p)
다섯번째 원칙은 ‘‘NO’라고 1천번 외쳐라’이다. 버림과 단순화를 통해 핵심가치에 집중하는 그의 디자인에 대한 내용이다. “아이폰이 등장하던 순간 우리는 모두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런데 사람들이 충격을 받은 핵심적인 이유는 아이폰이 담아 낸 것이 아니라 아이폰이 제거해 버린 것들 때문이었다.”(243p)
여섯번째 원칙은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라’이다. 소비자 경험에 대한 이야기이다. “사람들은 개인용 컴퓨터 그 자체보다 그걸 가지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고 싶어 한다. 이제 애플이 그 해답을 보여줄 것이다.”(283p)
일곱번째 원칙은 ‘스토리텔링의 대가가 되어라’이다.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그의 탁월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