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점점 오르기만 하는 물가와 폭락하는 부동산 등 경기는 더욱 어려워만 지고 있습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면 서민들의 빚은 당연히 늘어나게 되는데요.
그런데 최근 들어 돈을 빌리기 어려운 상황이거나 급하게 돈이 필요한 학생들 사이에서 폰테크가 유행을 하고 있습니다.
폰테크는 값비싼 스마트폰이 필수가 된 젊은이들에게 불과 5년이 채 안된 신조어이기도 합니다.
이것은 고가의 새 핸드폰을 중고 최고가로 받을 수 있다는 인식으로 접근하고 있는데요.
다시말해, 폰테크란 급하게 돈이 필요한 사람이 자신의 명의로 핸드폰을 구입해 개통시킨 후 그 스마트 폰을 다시 업체에 되팔아 돈을 버는 방식입니다.
물론 실제로 받는 금액은 기기값의 절반 정도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처럼 액수가 크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경기가 어려워지는걸 바로 체감하는 학생들이나 서민들 사이에서 점점 더 바쁘게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라도 이런 유혹에 쉽게 넘어가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일입니다.
그나마 정직하게 기기만 반납받는 곳들도 많다고는 하지만,
폰테크에 대해 잘 모르고 돈이 급한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하는 불법 업체들도 많기 때문인데요.
우리나라는 현재 한사람 명의당 4대의 휴대폰 개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칫 하다간 수십만원에 달하는 통신비와 기기값을 납부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당장 급해서 돈을 쓰지만 몇 개월 뒤에 더 많은 돈을 내야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될 수도 있는것이지요..
유심에는 많은 개인정보들이 들어있어 내가 모르는 곳에서 결제가 일어날 수도 있구요.
일단 유심칩은 또 하나의 개인정보 이므로 악덕 불법업자가 악용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유심 반납을 유도하는 업체는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것 말고도 폰테크 업체에 문의 후 대면 진행 하려 하는데, 비대면폰테크 방식만 강요하는 경우도 불법이 가능성이 큽니다.
본인이 폰테크 할 업체가 사전 승낙서가 있는 정신 인증 업체인지를 먼저 확인하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또 한 가지 방법은 폰테크 관련 여러 다양한 인터넷 카페들이 있으니 그런곳들을 통해서 정보를 공유받는 것입니다.
물론 가장 좋은것은 빚을 지지 않는겁니다.
경기 불황이 지속될수록 다양한 신종 수법들이 생겨나고 경험이 부족한 사회 초년생이나 어린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피해들이 많아 지고 있습니다.
빚투, 영끌 등 신조어가 생겨날 시점에는 이 단어들을 긍정적인 의미로 받아들여 졌지만 시간이 흐르고 경기가 어려워지게 되니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고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감당할 수 있는 빚이라면 어느정도 사회생활에 의욕을 줄 수도 있지만,
사회에 나가기 전부터 빚으로 인해 힘들어지면 즉흥적인 요즘 세대의 특성상 사회생활 자체에 대한 재미도 없어질 수 있으니 폰테크를 하기 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주의를 기울여 선택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