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첫돌을 축하받기위해 돌잔치를 준비했어요.
가장먼저해야할것은 장소섭외 정말 쉽지가 않았죠 ㅠ
어른들과 친구들 직장동료들을 모시는 자리가아닌가!
결혼때와는 사뭇다른것같아요 ㅋ
처음엔 노원역에서 하려고했으나 살다보니 주말에 노원역은 교통마비 ㅠ
음식이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눈을돌려 중계로갔어요 잔치집은 맛이 생명이기때문에 ㅎ
중계역 플루토가 역앞이라 손님맞기 좋을것같았어요.
일단 남편한테 가보자고했는데. 맘에안드는 눈치 -- 주차가 안좋고 건물이 오래되서 별롤거같다는..
선입견갖지말고 가보자고 거기 인테리어 싹해서 보기좋다고 겨우끌고갔죠
가깝지만 아기때문에 차를 끌고갔다는데
주차장에 들어서니 발렛주차라고 딱써있구나~ 물어보니 주차공간이 협소해서 건너편
혈액원에 주차를 해논다네요 모 밥먹고 나올때 대기해주신다니 주차는 크게 신경쓸필요가없겠네~
입구에 딱들어썼는데 외부와 다르게 따뜻해보이는 느낌?
지하로 내려가면 오른쪽에는 포토존이 있고 왼쪽엔 상담실이
조명도 은은해서 맘에들더이다 ㅎ
그리고 바로 보이는 먹음직스럼음식들!
이래서 가격이... 덜덜 그래도 맛을위해서라면!
다들 돌잔치 중비중이라 직접보진못했지만
진행하는 사회자도 다들 만족했다그러니 기대기대
한복이나 드레스도 많이 구비되어있다니 따로 신경쓰지 않아도 되구나 ~
생각지도 못한악세사리도 같이 빌려준단다.
홀을 총5개로 구성되어있었는데
A홀이 가장이뻤지만 인원보증의 압박때문에 B홀로 확정!
홀마다 포토테이블이 전시되있어서 보기좋았어요.
가장좋았던건 모유수유실이 홀마다 있다는것! 뷔페에있는 돌잔치홀은 모유수유실하나로 쓰던데
아담하지만 각방마다있는게 복잡하지도 않을것같고 좋다좋아 ㅎ
강남 모 웨딩홀에서 모유수유실이 없어 얼마나 황당했던지..
그후론 가장먼저 모유실먼저 확인해두는 센스 ㅋ
유모차도있으니 안가져가도되겠고~
돌상은 여러가지가 준비되어있나보네요 전통식외에도 현대식도
깔끔하고 이쁘게 보이던데 그래도 전통식으로 하고싶어요
메이크업도 따로 안받고 여기서 받을수있게되있네!!
멋지군 다른데서 받고오려고했는데 요기서 하면 되겠네
현중이돌잔치전에 전체적으로 어떤지 보러가야지
아.. 그냥둘러보기만했는데 예약까지 다해버렸네요ㅋ
못미더워하던남편도 만족하고 칭찬까지 하셨네 ㅎㅎ
왠지 잘될거같아요^^
돌잔치 준비하시는 다른맘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