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컬투쇼 베스트 사연
- 어떤 사람이 엄마랑 베스킨라빈스를 갔다
점원에게 "엄마는 외계인주세요" 그랬더니 뒤에있던 엄마왈
"엄마는 됐다니까" ㅋㅋㅋ
2. 컬투쇼 베스트 사연
- 어떤 남녀가 술을먹고 여자가 술에취해 "오빠 해뜨는거 보고싶어" 했단다
그러고 여자가 술기운에 잠시 잠이들었더. 일어나보니 바다냄새가 나서
진짜 바다에 온줄알고 감동했는데 뜨악~ 수산물시장.
혀꼬인 여자말이 회뜨는거 보고싶다는줄 알았다고 ㅋㅋ
3. 컬투쇼 베스트 사연
- 어떤분 아버님이 밤에 술취해서 들어오셔서
발씻으려고 세면대에 왼쪽발을 올려놨음.
그런데 오른쪽발을 보더니 "아이고 이쪽발이 나와있네" 하면서
오른쪽발도 올리다 병원에 실려갔다는 사연.. ㅋㅋ
4. 컬투쇼 베스트 사연
- 야간수업을 마치고 집에가는 길이었습니다
집이 광안리에 있는지라 집에가서 또 라면먹어야 하는 고민과함께 집으로 가는
51번 버스를 탓읍죠. 야간수업 5교시까지하면 얼마나 배고픈지 모를겁니다
배고파서 차야 어서가라.. 하며 먹을 라면 종류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뒤에오던
134번 용당가는 버스일겁니다. 앞지르기를 시도하다가 51번 운전기사 아저씨와
경쟁이 되어서 드디어 싸움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신호등 앞에서 두 버스가 마주치게 되었는데
51번 버스아저씨와 134번 아저씨가 동시에 문을열고 피튀기는 말싸움에 돌입했습니다
결국은 우리의 51번 아저씨가 열이 받을대로 받아 134번 버스로 올라가
또 싸움이 시작되었조. 정말 흥미진진 했습니다
우리는 속으로 아저씨 이겨욧!! 아저씨의 능력을 보여주세요 라고 응원했는데
젠장.. 신호등 바뀌자마자 134번 버스가 떠나는겁니다 휭!!!
(51번 기사아저씨를 태운채~~)
기사없는 51번 버스에서 바람이 휭하고 불었던 것이었습니다.
쌩~~~, 우쒸...............
기사 아저시 언제오나 기다리고 있는데 100미저 전방 유엔묘지
커브도는데서 열심히 뛰어오는 51번 기사 아저씨를 보았드랬습니다.
불쌍해 보이더군요.. 얼굴빨개가지고 들어와서 "죄송합니다" 하고 운전을 계속하기 시작하셨습니다.
아저씨가 불쌍했어요.. 정말루... 땀 삐질삐질.. 불쌍한 아저씨..
51번 버스는 패배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
2분뒤, 뒤에서 경찰차가 오는 것이었습니다
"51번 서욧!!!"
우렁찬, 경찰차의 스피커로, "51번 갓길로 데세욧!!"
"갓길로 데욧!!!!~"
신경질적인 경찰의 목소리..
경찰의 지시게 순순히 따르는 51번 아저씨
우리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134번한태 깨지고 이제는 경찰한테까지 깨지는구나..
그런데 올라온 경찰의 한마디! 걸작이었습니다.
"차키 주세요!!!"
그렇습니다~ 우리의 51번 아저씨는 134번에 올라타서
134번 차키를 들고 나른 것이었습니다 .
오고가도 못하는 134번.. 차안 승객은 뒤집어졌고
51번 아저씨의 능력을 보고야 말았던 것이었습니다.
집에 도착한 나는 라면먹으면서 죽어라 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