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태어나면 엄마들이 시작하는 것 중 하난가 육아일기지요? 육아일기는 엄마가 갓 태어난 아기들의 성장과정 중에서
중요한 체크사항들을 꼼꼼히 적어드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하지만 막상 시작해보면 처음에는 하루하루 열심히 쓰다가 점점 뛰엄뛰엄 쓰게 되고 나중에는 썼다는 것고 잊어버리는 엄마들이 많습니다.
그건 바로 육아일기 쓰기가 재미없기 때문입니다. 무엇이든 재미가 있어야 계속되거든요.
그러면 육아일기를 재미있게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감정을 듬뿍 담아 주세요.
하루 종일 아기와 지내다보면 아기가 예쁠 때가 많지만 밉거나 짜증날 때도 있지요. 아기를 기르다 보면 엄마의 감정 역시 아기처럼 기복이 심해지는데요. 이런 감정들을 가슴속에 잘 묻어두다가도 어느 순간을 참지 못하여 폭발할 때가 간혹 생기기도 히지요. 그 감정들을 육아일기에 글로 풀어내다보면 쓸데없는 감정들은 잘라버리고 좋은 감정들은 계속 담아둘 수 있게 됩니다. 아가가 후에 크면 엄마가 자기를 키우기 위해 얼마나 고생했는지 증거처럼 보여줄수도 있고, 또 한편으로는 말로 하기 쑥스러운 일들이나 사랑의 말도 그 당시 육아일기 속 엄마의 글을 통해 전달해 줄 수 있습니다.
2. 꼼꼼한 계획이 중요해요
엄마들의 생활이 고단한 것은 단순하다고 생각되는 일들이 매일매일 반복되기 때문인데요. 하루종일 집안일에 먹이고 입히는 걱정을 하다보면 하루가 짧게 느껴질 때가 많지요. 분명한 계획이 세워져 있어야 단순노동의 반복 속에서도 늘어지지 않고 아기에게 집중을 할 수 있습니다. 매달마다 혹은 아기의 개월 수가 끝나갈 무렵에는 그 아기에 대한 육아계획을 짜 두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달에 우리 아이가 익혀야 될 것을 무엇이며, 무엇을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 생각하고 정리하다 보면 계획한 만큼 전부는 해주지 못해도 계획없이 아기를 키울 때보다는 많은 것을 해줄 수 있게 됩니다.
아가가 새롭게 할 수 있는 것들을 육아일기 계획 옆에 써놓으면 다음달 계획 세울 때 도움이 되고, 아이를 보는 시각도 많이 달라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