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변천사 ㅋㅋ

조회 10570 | 2012-09-1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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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 1학년땐 복장과 규율에도 잘 따르는 나름대로 ‘군기’가 든 학생의 모습이다. 단정한 두발, 치마는 매우 빳빳한 상태이면서 반드시 검정색 스타킹을 착용한다. 상의는 오래 입기 위해 2치수 큰 것으로 해, 다소 품이 넉넉한 느낌이다.

2학년이 되면 후배도 생기면서 멋을 부리기 시작한다. 이쯤되면 치마 주름도 풀어 A형으로 변하고 무릎 위로 살짝 올라오기 시작한다. 앞머리도 생기면서 머리는 풀고 다닌다. 책가방은 1학년때와는 달리 컬러풀해지고 반스타킹을 즐겨 입는다.

여고 3학년, 또래의 연예인 따라하기 바람이 분다. 써클렌즈는 필수품이다. 파우더를 발라 얼굴빛은 새하얗다. 무릎 위까지 한껏 짧아진 치맛단은 2학년때와 마찬가지로 A형태. 일부 여학생은 파마와 염색을 한다. 앞머리는 짧아지고 최신 유행을 따른다. 한층 짧아진 블라우스에 살색 스타킹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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