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치기엔 무서운 황사! 이제… 황사 대응법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황사 발생 시, 지켜야할 생활 속 작은 행동은 어떤 것이 있나요?
- 황사가 발생한다면 가급적 외출을 삼가한다. 불가피하게 외출을 해야할 경우에는 마스크, 모자, 바람막이 잠바 등을 착용하여 호흡기와 피부의 황사와의 접촉을 최대한 차단한다. (* 유모차 사용시에는 유모차 덮개를 사용한다.)
- 황사가 심할 때는 외출은 가급적 삼가하고 외출이 꼭 필요한 경우에는 먼지가 잘 붙는 니트류보다는 촘촘한 면직물 옷을 입고, 귀가 후에는 신발과 옷은 잘 털고 들어온다.
- 외출 후에는 미지근한 물로 눈을 깨끗이 씻어내고 물을 충분히 마셔 눈물이 원활히 분비되도록 한다. 또 귀가 후 반드시 손과 발 등 몸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을 하도록 한다. 심한 경우는 식염수로 코와 목을 헹군다.
- 황사가 심한 기간에는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기보다는 공기청정기 등을 활용하여 환기를 하며, 환기가 안되어 공기가 건조할 수 있으니 가습기를 틀어 적정 실내 습도를 유지한다.
- 학교 실내•외 방역 및 청소, 감기•안질 등 환자는 쉬게 하거나 집으로 간다.
- 3세 이하의 유아는 황사가 오면 집밖에 데리고 나가지 않는 것이 좋다. 세살까지는 기관지가 미성숙한데다 크기도 작아 황사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되어 쉽게 자극돼 호흡기 질환이 급성으로 나타나기 쉽다다고 한다. 그러나 4세 이상은 호흡기 기능이 성인과 마찬가지로 작동하기 때문에 위에 말한 주의 사항만 잘 지켜진다면 외출도 가능하다.
황사에 먹으면 좋은 음식, 차는 어떤 게 있나요?
물이나 차를 자주 마시고 황사에 좋은 음식을 먹는다
다시마와 미역은 수용성 섬유질인 알긴산이 많아아 우리 체내에 중금속을 없애주며, 콩나물에도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해 해독작용이 뛰어나고, 수분이 많아 여러가지 오염물질 배출 효과도 있다고 하니 자주 드시는 것이 좋다. 또 돼지고기는 몸속에 쌓인 중금속을 흡착해 몸 밖으로 배설해주며, 양파와 마늘에는 유황성분이 풍부해 수은을 배출해준다.
또 모과차, 오미자차, 도라지차등은 폐 등에 좋기 때문에 자주 섭취하도록 한다.
- 모과차 : 모과는 폐를 보하고 습한 기운을 없애주며 기관지를 튼튼하게 하여 가래, 천식, 폐렴 등에 효과적이다. 특히 목이 쉬었을 때나 목감기에 좋은데, 평소 목이 잘 붓고 피로하거나 통증이 있는 사람들은 모과차를 꾸준히 먹으면 목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
- 오미자차 : 오미자는 폐의 기능을 도와 황사철에 나타나는 기침이나 가래, 기관지염 등에 효과적이며 봄철 춘곤증으로 인해 잃어버린 식욕을 돋우는 데도 도움이 된다.
- 도라지차 : 도라지 속에 풍부한 사포닌은 기관지 기능을 돕고 가래를 삭혀준다. 또한 식이섬유와 철분, 칼슘 등이 풍부하여 기침에도 효과적이므로 황사로 기침과 가래가 심할 때 도라지 달인 물을 마시면 좋다.
황사에 실내 공기를 청정하게 하는 법은 어떤 것이 있나요?
황사기간에는 창문을 열어 환기하면 황사가 실내에 들어올 수 있으므로 가급적 환기를 금하고 실내 공기 정화와 적정한 습도 유지를 위해 가습기를 사용한다. 눈으로 보기에도 즐겁고 공기정화 능력도 뛰어난 천연 가습기로 황사철 상쾌한 공기를 유지하도록 노력한다.
- 토피어리 물이끼를 이용한 토피어리는 수분 저장 능력이 높아 자연 가습기 역할을 충분히 해내고 황사 먼지로 인한 공기 오염을 예방하는 데도 탁월하다.
- 숯 흡착성이 탁월하고 구멍이 많은 숯은 수분을 흡수하고 발산하는 기능이 뛰어나다. 주로 물을 담은 그릇에 한쪽을 담가두는데 물에 닿는 부분은 수분을 저장하고 물에 닿지 않는 부분은 공기정화와 적정한 실내 습도를 유지해준다.
- 산세베리아 생명력이 강한 산세베리아는 공기 청정효과가 뛰어난 식물로 보통 식물보다 30배 이상의 음이온을 발생한다.
출처 : 맘스클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