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행동 가르치는 대화법

조회 1538 | 2013-05-2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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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치기란?
어떤 행동을 해야하고 어떤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자녀 수준에

맞추어 자녀가 분명히 이해할 수 있도록 생활속에서 지도합니다.

♣ 가르치기의 방법
- 단호하고 직접적인 대화법을

쓴다.
- 부모가 적접 본을 보인다.

♣ 가르칠 때의 분위기 조성
▷ 자녀에게 가까이 다가갑니다.
▷ 단호하고 진지한 표정, 눈빛, 음성으로 자녀의 이름을 부릅니다.
▷ 자녀의 눈을 마주 보면서 자녀에게

바른 행동을 간결하고 명확하게,

직접적으로 말합니다.
▷ 바른 행동에 대한 부부의 의견이 다를 경우 가르치기가 효과적이지 못합니다.



<단호하고 직접적인 대화법>

1. 자녀의 행동을 규제할 필요가 있을 때는 '바램'의 형식으로 말하지 마십시오.
좋지않은 표현: 엄마는 네가 지하철 안에서 조용히 했으면 좋겠다.
효과적인 표현: "지하철 속에서는 조용히 하는 거다."


2. 부모가 원하는 행동을 구체적으로 표현하십시오
좋지않은 표현: 너 이게 뭐하는 거야? 똑바로 못하니?
효과적인 표현: "어른이 말할 때는 어른 말씀을 끝까지 듣고 네 얘기를 하거라."


3. 수를 세지 마십시오.
좋지않은 표현: 밥 먹으러 오너라. ..안올거니? 엄마가 열을 세기 전까지 오는게 좋을거야. 하나, 둘...
효과적인 표현: "빨리 밥 먹으러 오너라. 다른 사람들이 다 먹을 때까지도 안오면 너는 밥을 먹을 수 없다." (아이가 오지 않을 때는 당신이 취할 행동이 무엇인지 말한다.)


4. 서로에게 약속 내지는 합의한 사항에 대해서는 회유적인 표현을 하지 말고 분명하고 단호하게 요구하십시오.
좋지않은 표현: 10시가 넘었는데, 자고 싶지 않니? 이제 자는게 어떨까?
효과적인 표현: "지금은 자러 들어갈 시간이다. 우리가 정한 취침시간은 10시다."


5. 애걸하지 마십시오.
좋지않은 표현: 채영아. 제발 일찍 좀 일어나서 아침에 허둥거리지 않을 수 없니? 엄마가 정말 부탁한다. 응?
효과적인 표현: "지금 일어나지 않으면 지각하겠다."
(일어나지 않을 경우 지각하도록 내버려 두고, 결과를 경험시키긴 후 자녀가 무엇을 배웠는지 함께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6. 행동의 변화를 요구하는 동일한 말을 거듭 되풀이 하지 마십시오.
좋지않은 표현: 채영야, 가방을 네방에 갖다 두거라. (모른 척 다른일을 하면) 아까 엄마가 뭐라고 했니? 가방은 네 방에 갖다 두라니까! (화난 목소리로 소리 지른다)
효과적인 표현: "채영아, 가방을 네방에 갖다 두거라." (채영이가 가방을 즉시 자기방에 갖다 두지 않는다 해도 다시 요구하지 않습니다)


7. 빈 협박을 하지 마십시오. 대신 당신이 실제로 취할 행동을 말씀하십시오.
좋지않은 표현: 공부를 이렇게 하려면 학교 다니지 마!
효과적인 표현: "숙제를 하지 않으면 밖에 나가서 놀지 못한다." (실제로 숙제를 하지 않으면 그 날은 나가서 놀지 못하게 한다.)


8. 진심으로 의도하지 않은 결과나 현실성이 없는 선택의 여지를 자녀에게 주지 마십시오.
좋지않은 표현: 지금 장난감을 치우지 않으면 다시는 장난감을 갖고 놀지 못할거야.
효과적인 표현: "장난감을 지금 치우지 않으면 오늘은 장난감을 갖고 놀지 못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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