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도 아이도 스트레스 없이 똑똑한 '모유 끊기'

조회 1761 | 2013-06-0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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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건강상 이유로 떼야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엄마가 유선염에 걸리거나 유두에서 피가 나오는 경우에도 모유수유는 계속할 수 있다.
유선염은 유방의 울혈이 발전해서 생기는 것인데 염증이 있더라도 아이에게 젖을 물리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아이에게 열심히 젖을 물려서 유방을 비워야 나을 수 있다.
단, 유선염이 생겼을 때 아이가 젖 먹기를 거부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염증 때문에 젖에서 짠맛이 나기 때문이다.
이때는 젖을 잘 비워내고 염증을 치료한 다음 다시 먹이면 된다.
이가 나기 시작한 아이가 치아우식증이 생겨 모유수유를 중단하는 사례도 있는데 전문가들은 이 또한 모유를 끊어야 하는 절대적인 이유는 아니라고 말한다.
모유수유를 하는 아이가 치아우식증에 걸리는 경우는 대부분 밤에 젖을 물고 자는 습관이 있기 때문. 이 경우 젖을 물고 자는 습관을 고쳐 다시 건강하게 모유수유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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