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 많은 아이 지도법

조회 2605 | 2013-06-2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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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아이들이 겁을내면 어른들의 반응이 "뭐 이런걸 가지고 그래?" 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이해를 해줘야 합니다.
어른의 눈에는 분명 사소해 보이는 대상이라고 하지만 그 대상이 아이에게는 
공포와 두려움으로 다가오기 때문이죠.
이럴 경우는 그냥 무책임하게 넘기거나 윽박지르기보다는 아이가 얼마나 불안한지 표현하게 해야합니다.
행동을 하게끔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불안하다면 팔을 벌려서 불안의 정도를 표현하는 방법을 써보세요.
이렇게 아이가 느끼는 공포나 불안의 표현을 하게되면 아이는 이성적인 판단의 능력을 키우게 됩니다.
이렇게 이성적인 판단의 능력이 커지면서 공포의 대상에 대한 긴장감도 자연스럽게 풀 수 있어요.
먼저 불안의 대상에 대한 이해를 높히고 불안의 대상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갈 수 있도록 해주세요.
천둥, 번개를 무서워 한다면 왜 천둥 번개가 생기는지 자연적으로 그것이 왜 자연스러운지 설명해주세요.


또한 개나 고양이 같은 애완동물을 두려워 한다면 직접 대상에게 다가가는 방법도 추천합니다.
직접다가가지 전에 천천히 익숙해 질 수 있도록 먼저 인형이나 동물에 관한 많은 자료들을 접하게 해주세요.
아이가 동물을 무서워 하는 것은 동물에 대해 안 좋은 기억이 있어서 그러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부터 무턱대고 다가가게 하는 것은 좋지 않기 때문에 털을 가진 동물에 대해서 점점 친근해 질 수 있는 방법을 먼저 실행하고
그 다음에 직접 동물에게 다가가는 연습을 해주세요.
이런 준비가 되었다면
아이의 숨을 고르게하고 애완동물은 천천히 쓰다듬어 주세요.
그리고 아이가 동물을 잘 쓰다듬어주면 꼭 칭찬과 긍정적인 말로 격려를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외부적인 요인들의 불안도 있지만 아이들의 또 하나의 불안중 하나가 바로 엄마의 부재입니다.
아기때 엄머가 안 보이면 아기들이 불안해서 울음을 터뜨리는 것은 어쩌면 당연합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의 빈도가 심해지면 생후 2년이 지나도 엄마 없이 혼자 있는 것을 불안해하는 아이들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요즘에는 워킹맘들이 많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어디어디 금방 다녀온다고 거짓말을 하고 떼놓고 가듯이 직장을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당장에 효과는 있겠지만 이런 거짓말은 장기적으로 아이들의 불안을 주기 때문에 좋지 못합니다.
엄마가 왜 직장을 다녀야하는지 그리고 꼭 다녀 올게라는 말을 포함해서 설명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엄마의 말을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하지만 이렇게 설명을 하는 것이 거짓말을 하는 것보다 훨씬 긍정적입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불안과 공포의 근원들이 있습니다.
어른들은 물론이고 아이들은 그 불안이 더욱 심하죠! 평소에 아이들이 어떤 대상에 대한 불안한 증상이 있다면
유심히 관찰하고 극복해보세요
불안한 상황이더라도 아이가 용감하게 대처하면 크게 칭찬을 해주세요.

아이의 불안 극목의 가장 큰 롤모델은 역시 부모입니다. 대처법을 아이 앞에서 꼭 보여주세요.

불안해하는 대상이 있다면 억지로 강용하지 말고 뭐가 불안한지 차분하게 대화해 보세요.

아이의 불안에 대해 부모는 즉각적으로 고치려고만 들지말고 인내심을 같고 천천히 접근하시기 바랍니다.
자 오늘은 아이들의 불안함을 극복하는 방법을 알아봤어요!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라는 말도 있죠!
어린 시절부터 트라우마가 있다면 성인이 되서도 극복하기 힘든 법입니다.
아이때 부터 불안에 대한 현명한 대처법!
부모의 노력에 의해서 고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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