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유행 헤어 컬러'로 얼굴까지 화사하게

조회 3006 | 2013-10-24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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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일M 유소영 기자][따뜻한 밀크 브라운·분위기 있는 버건디·개성있는 레드&핑크 컬러]

계절이 바뀌며 신경 쓰이는 것이 헤어 컬러다. 특히 스타일에 민감한 패션피플들이라면 가을과 어울리는 스타일링이나 자신의 피부 톤에 어울리는 헤어 컬러 선택에 주의를 기울이게 된다. 자신과 잘 어울리는 헤어 컬러는 화사하게 변신시켜 주지만 자칫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컬러를 선택하면 칙칙하고 어색한 인상을 만들 수 있기에 신중해야 한다. 올 가을 자신과 맞는 헤어 컬러를 선택하는 팁을 모아봤다.

◇가을과 어울리는 컬러, 밀크 브라운·오렌지 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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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투데이DB
이번 가을에는 튀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게 이미지 변신을 꾀할 수 있는 따뜻한 느낌의 밀크브라운이나 오렌지 브라운 컬러가 사랑 받고 있다. 브라운 계열의 컬러는 무난하면서 부드러운 인상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컬러다. 또 브라운 계열의 색상은 계절에 맞는 따뜻한 느낌과 차분하고 지적인 모습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브라운 계열 헤어는 노랗거나 어두운 피부톤에도 쉽게 어울리며 건강미를 살릴 수 있다.

가을 헤어의 정석 톤다운 컬러, 버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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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투데이DB
여름 내내 밝았던 헤어 컬러를 고수했다면 가을에는 쌀쌀해진 날씨에 맞게 무게감 있고 분위기 있는 컬러를 시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올 가을 헤어 컬러는 검붉은 계열의 버건디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버건디와 같은 톤다운된 레드 계열의 컬러는 동양인의 피부톤을 화사하게 변화시켜 준다. 화려하고 자극적이었던 여름 헤어 컬러보다는 고급스럽고 여성스러워 보이는 톤다운 된 버건디 컬러로 우아한 매력을 표현해보자.

개성있는 탈색헤어, 레드&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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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투데이DB
모노톤의 컬러가 주를 이루는 가을 패션에 헤어 컬러는 포인트가 된다. '24시간이 모자라'의 선미는 여성스러운 핑크빛 탈색으로 신비감을 준다. 그룹 에프엑스의 크리스탈은 강렬한 레드 컬러 헤어로 눈길을 사로잡았고 화사한 이미지 표현에 주목했다. 강렬한 원색의 컬러는 파격적인 분위기 변신에 도움을 주지만 이러한 컬러가 부담스럽다면 헤어 끝부분만 다채로운 컬러로 염색 가능한 '투톤 헤어'를 시도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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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M 유소영기자 yuso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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