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키우는 집 구급상자엔 무엇을 넣을까?

조회 1663 | 2013-10-3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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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대와 반창고, 밴드_ 상처를 보호하고 거즈나 탈지면을 고정시킬 때 사용하는 붕대는 약한 출혈 시 지혈에도 효과가 있다. 반창고는 넓은 것과 좁은 것 두 가지를 구비한다. 일회용 밴드도 준비해두면 작은 상처를 보호하고 오염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거즈에 소독약이 들어 있는 것이 좋다.

면봉과 투약기_ 코 입구에 있는 코딱지를 제거할 때, 연고를 발라줄 때, 귀 안쪽을 닦을 때 필요하다. 투약기는 아이들에게 약을 먹일 때 필요하다. 약국에서 약을 받을 때 달라고 하면 된다.

안연고_ 콧물이 많아 코가 헐었을 때, 얼굴에 생긴 상처에 바르고 결막염일 때는 눈동자 위에 발라주면 된다.


멸균 거즈와 습윤 거즈_ 멸균 거즈는 배꼽 소독, 상처를 닦을 때, 눈곱을 닦을 때 필요하다. 아이 얼굴에 상처가 생겼을 때 소독하고 연고를 발라주는 대신 습윤 거즈를 붙여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흉터도 덜 생기고 아이들이 상처에 손을 대지 않아 상처 부위를 보호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체온계_ 열이 날 때는 가장 먼저 아이의 체온을 잰다. 움직이는 아이의 체온을 잴 때는 전자 체온계로 빠르고 정확하게 재는 것이 가장 편하다. 귀 체온계는 2초 만에 체온을 잴 수 있어 요긴하다.

생리식염수와 가위, 핀셋_ 상처를 소독할 때 생리식염수를 이용하면 자극이 적다. 아이의 상처를 씻을 때나 코딱지를 제거할 때는 생리식염수를 이용한다. 가위는 붕대나 반창고를 상처에 맞게 자를 때 필요하며, 핀셋은 거즈를 오염되지 않게 상처 부위에 얹거나 소독할 때 사용한다.

해열제나 해열 좌약_ 아이는 열이 자주 나기 때문에 마시는 해열제를 준비해둔다. 위장질환이 있는 경우 복통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열이 나지만 토해서 시럽 약을 먹지 못할 때는 해열 좌약을 사용한다.

정장제_ 설사할 때, 심하지 않은 변비에 일시적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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