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헷갈리기도 하는 한글 맞춤법!

조회 2395 | 2014-01-10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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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흔히들 실수하는 맞춤법을 모아봤습니다.

선조들께서 물려주신 소중한 유산, 한글 -
바로 알고 바로 쓰기 위해 노력합시다! ^_^*

* 헷갈리는 맞춤법

1) 되 vs. 돼
되 → 하 / 돼 → 해 로 바꾸어서 읽어보고
더 자연스러운 것이 맞는 맞춤법!
ex1) 이거 되요 / 돼요?
이거 하요 / 해요? → 돼요?
ex2) 이거 됨 / 됌.
이거 함 / 햄. → 됨.

2) 왠 vs. 웬
'왠지'를 빼고는 웬을 쓰는 것이 옳은 표기
ex) 왠 일, 왠 강아지가 (X)
→ 웬 일, 웬 강아지가 (X)
'웬'은 '무슨, 어떤' 이라는 의미랍니다 ^^

3) ~대 vs. ~데
'대'는 남의 이야기, 행동을 전할 때
'데'는 자기 이야기, 자신의 상태를 말할 때
ex) 영희가 그 사탕 너 사준대
'대'는 '~다더라'라고 생각하면 쉬워요
ex) 저는 지금 남자친구가 없는데요.

4) 어떡해 vs. 어떻게
어떡해는 '어떻게 해'의 준말입니다.
'어떻게 해'를 넣어 자연스러우면 '어떡해'를
쓰고, 부자연스럽다면 '어떻게'가 맞습니다!

5) 낳다 vs. 나았다 vs. 낫다
(새끼를) 낳다 / (병이) 나았다 /
(~보다) 낫다

6) 으로서 vs. 으로써
'서'는 신분이나 지위, 자격을 나타낼 때
'써'는 수단이나 도구를 나타낼 때
사용하는 말입니다.

7) 안 vs. 않
앞에 '~하지' '~지'가 들어가면 무조건 '않'
'안/않'을 뺐을 때 문장이 어색하지 않으면 '안'
ex) 나랑 그 애는 (안/않) 친해
: (안/않)이 없이도 문장이 자연스럽기 때문에
'안'이 옳아요 ^^

8) 뵈 VS. 봬
봬요(뵈어요의 준말), 뵐게요 가 옳은 표현!

9) 대로 VS. 데로
행동, 상태를 나타낼 때는 '대로' 장소는 '데로'
ex) 말하는대로 이루어질거야.
말하는데로 가는거야

10) 그 밖에 헷갈리는 표현들
오랫만(X)/오랜만(O), 금새(X)/금세(O),
몇일(X)/며칠(O), 설레임(X)/설렘(O),
곰곰히(X)/곰곰이(O), 꼼꼼이(X)/꼼꼼히(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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