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슬픔

조회 2335 | 2011-03-09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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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만나면 이렇게 좋은데

나를 들여다보기도 하는데

뭔가 한가닥 걷어내지고 정신이 들기도 하는데

 

너와 헤어지면 나는 네가 꿈만 같구나

 

나는 네게 아무것도 해줄수가 없는데

네가 희망을 가질까봐 두렵고

 

어쩌다가 내가 네 마음 아프게 하는데 소질이 있는 사람처럼 되어버렸는지

내가 할 수 있는 말이 이런것뿐이라니

답답하다...

 

바보가 되어간다는 얘기지...

너에게 가까이 가고싶은 마음 그외에는 모두 공허하니까...

 

네가 전화를 걸어주거나

 

네가 ㅈ나에게 와주거나 그것밖에는 주욯한 일이 없으니까...

 

<깊은슬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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