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별 우리 아이 혼내기 기술

조회 2847 | 2014-02-2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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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유아(0~만2세)

"잘못된 행동에 대한 결과만 지적해주세요"
문제 행동
아이는 아장아장 걷는 순간부터 말썽을 일으키기 시작한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엄마의 화장품을 입에 넣는다든지, 칼과 가위 등의 위험한 물건을 만지고, 물을 바닥에 부어버리거나, 아무에게나 가서 꼬집고 때리는 등의 난폭한 행동을 보인다.

혼내기 방법
아이가 화장품을 입에 넣거나 물건을 망가뜨리는 것은 사실 잘못이 아니다. 이런 행동은 아이의 호기심 때문. 궁금하기 때문에 직접 만져보고 해보는 것이다. 아이가 의도 없이 한 잘못인 만큼 소리를 지르거나 때리게 되면 아이는 주눅이 들고 정서적으로 불안한 아이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 시기는 아이가 해도 되는 일과 해서는 안 되는 일을 알아가는 준비 기간이다. 때문에 혼내기보다는 잘못된 행동에 대한 결과만 짚어주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아이가 밥을 먹다 컵을 던졌을 경우, “컵이 깨졌구나. 이렇게 되면 유리에 찔려 엄마나 ○○가 다칠 위험이 있어”라는 식으로, 잘못된 행동을 한 그 자리에서 바로 그 행동에 대해 따끔히 결과만 지적해주고 그것이 왜 위험한지를 행동을 곁들여 보여주는 것이 좋다.


☆ 유아(만2~5세)

"철저히 무시해버리는 것도 좋아요. 단, 평소에는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세요"


 


문제 행동
아이는 아장아장 걷는 순간부터 말썽을 일으키기 시작한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엄마의 화장품을 입에 넣는다든지, 칼과 가위 등의 위험한 물건을 만지고, 물을 바닥에 부어버리거나, 아무에게나 가서 꼬집고 때리는 등의 난폭한 행동을 보인다.

혼내기 방법
아이가 화장품을 입에 넣거나 물건을 망가뜨리는 것은 사실 잘못이 아니다. 이런 행동은 아이의 호기심 때문. 궁금하기 때문에 직접 만져보고 해보는 것이다. 아이가 의도 없이 한 잘못인 만큼 소리를 지르거나 때리게 되면 아이는 주눅이 들고 정서적으로 불안한 아이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 시기는 아이가 해도 되는 일과 해서는 안 되는 일을 알아가는 준비 기간이다. 때문에 혼내기보다는 잘못된 행동에 대한 결과만 짚어주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아이가 밥을 먹다 컵을 던졌을 경우, “컵이 깨졌구나. 이렇게 되면 유리에 찔려 엄마나 ○○가 다칠 위험이 있어”라는 식으로, 잘못된 행동을 한 그 자리에서 바로 그 행동에 대해 따끔히 결과만 지적해주고 그것이 왜 위험한지를 행동을 곁들여 보여주는 것이 좋다.


☆ 아동기(만5~7세)

"아이에게 잘못을 인정하게 한 후, 좋아하는 걸 못하도록 하는 벌을 주세요"

 


문제 행동
이 시기는 엄마의 관심을 끌기 위해 반대로 행동하는 청개구리 같은 행동을 보인다. 또 아이가 유치원에 들어가 본격적으로 사회생활을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그러면서 거짓말도 조금씩 하고 잘못된 행동인 줄 알면서 친구를 때리거나 괴롭히는 행동을 보인다.

혼내기 방법
잘못된 행동인 줄 알면서 하는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제재를 가해야 한다. 아이에게 무엇이 잘못인지, 만약 잘못했을 때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해둔다. 만약 아이가 친구의 장난감을 빼앗거나 때리는 등의 잘못을 하면 먼저 그 행동이 왜 잘못된 것인지를 충분히 알아듣게 설명한 후, 아이 스스로가 잘못을 인정하게 하자. 그리고 일정한 기간을 정해두고 아이가 좋아하는 만화를 못 보게 한다든지, 컴퓨터 게임을 못하게 하는 등의 벌을 주는 것도 잘못된 행동을 고치는 데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시기의 아이 습관은 학교에 들어갔을 때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매우 중요하다.


☆ 초등학교 저학년(만7~9세)

"생각하는 의자에 앉혀 보세요"

 


문제 행동
이 시기에는 아이가 학교에서 물건을 빠뜨리고 오거나, 친구와 다투고 소리를 지르며 뛰어다니거나 단체 활동에서 어긋난 행동, 해야 할 일을 안 하는 등의 잘못을 쉽게 저지른다. 이런 행동을 혼내지 않고 그대로 넘어가면 습관적으로 잘못을 하게 되며 혼내도 고치기 힘든 지경이 된다.

혼내기 방법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단체 생활에 적응하는 것과 생활 패턴을 지키게 하는 것이다. 이것들을 어기면 아이를 반드시 혼내야 한다. 이런 경우 처음에는 조용히 이야기를 해주고 듣지 않으면 제한된 시간에 혼자 있게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이런 시간을 통해 아이는 흥분이나 화를 가라앉힐 수 있고 혼자서 자신의 잘못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10분 동안 이 의자에 앉아서 생각해봐. 네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10분 후에도 모르겠으면 더 생각해봐”와 같이 방법을 이야기해주고 일정한 장소에 혼자 있게 하자. 단, 장소는 무섭거나 어두운 곳이 아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심심하고 재미없는 곳이 좋다. 그리고 그 시간 동안에는 아이의 행동에 대해서는 절대 반응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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