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부복! 어떻게 입는거죠??

1. 임부복 선택 시기

 
'임부복'하면 명확한 착용시기와 상관없이

임신초기부터 만삭까지 착용할 수 있는 넉넉한 사이즈로 생각하는데

이것은 임부복 선택에 가장 잘못된 상식입니다~!!!
 

 

임신초기와 만삭은 보통 두 계절부터 세 계절까지 지나야 하기때문에

많은 수량을 구매하는 것보다 계절별로 몇 가지 아이템을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평균적으로 차츰 배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기존에 입던 바지가 불편하다 느끼게 되는 임신 4개월정도부터 임부복을 착용하면 됩니다^.^

 

 
2.  상의

 
배가 많이 나오지 않은 임신 초,중기에는 살짝 나온 배만 커버할 수 있을 정도로, 

너무 크지않은 사이즈와 길이로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6개월이 넘어가는 중, 후기에는 눈에 띄게 나오는 배를 커버할 수 있는

조금 넉넉한 사이즈와 길이의 제품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 ^

  

셔츠나 면티류는 사이즈가 넉넉하더라도 박시하고 편하게 연출할 수 있는 스타일이면

 사이즈가 크게 중요하지 않아요~

 

또한 면티류는 출산직후 산후조리용으로, 오픈형의 경우 출산 후 수유,

또는 캐쥬얼 라인으로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두 벌정도 구매해 두면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요^^

 

 

3.  바지

많은 예비맘들이 임부복의 필요성을 느끼는 게 바로 '바지'때문일 거에요~

아랫배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전에 입던 바지가 불편해지기 시작하면

첫 임부복으로 '바지'를 많이들 구입하더라구요...?

 

그런데 위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임신 6개월까지는 배가 약간 나오는 정도일 뿐이라,

임신전 44, 55, 마른 66 체형의 임산부일경우 임신 초, 중기에

만삭까지 활용 가능한 평균 사이즈의 임부복 바지를 착용하기는 너무 크고 불편해요ㅜㅜ

그렇기 때문에 제품사이즈(배둘레, 허벅지둘레)와 제품설명을 참고하여 구매하는 것이 좋답니다.

　

* 임신전 44~55,마른 66의 체형이었던 경우
　　- 임신초부터 임신6개월정도까지는 작은 사이즈로(제품설명 맨트참조),
　　- 이후 체중변화에 따라 사이즈 참고하여 구매

　

* 임신전 66~77의 체형이었던 경우
　　- 임신초부터 임신6개월정도까지 평균사이즈로,
　　- 이후 체중변화에 따라 평균사이즈보다 넉넉한 사이즈나 맞춤으로 구매.

 

 

사이즈 체크가 되었다면 소재나 디자인을 잘 살펴 구매하면 되는데

4계절 활용이 가능한 청팬츠류는 실속 아이템이니,
한 벌 정도는 구매하는 것이 여러모로 실용적이구요.

 

 

3.  원피스

 

일반적인 A라인과 모던한 느낌으로 출산 후 활용이 가능한
H라인,얌전한 여성스런 느낌의 플리츠(주름)라인으로 나눌 수 있어요.

 

니트 소재는 체형에 따라 잘 늘어나기 때문에 

임신 초부터 만삭까지, 출산 후까지 두루두루 활용 가능한 아이템이라 인기가 많아요. 

 

또, 간편한 원피스에 볼레르로 연출한다면 외출복으로나 평상복으로도 센스 만점!

직장인의 경우 평일에는 너무 튀지않은 모노톤의 컬러로 단정하고 깔끔한 이미지로 연출하고,

백이나 슈즈, 스카프등 간단한 악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을 것 같구요.

주말 등에는 기분 전환 겸 밝은 컬러로 큐트하고 캐쥬얼하게 연출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4.  홈웨어
가정에서 편하게 착용하면서 출산 후에도 활용이 가능한 아이템으로 외출복과는 달리

화사한 컬러와 큐트한 디자인으로 연출하는 것이 좋아요.

 

소재는 민감해지는 피부와 출산 후 아기의 피부가 닿았을 때

트러블이 없는 면소재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요. 

 

외출이 잦지 않은 전업주부의 경우 너무 많은 종류보다는

기본적인 아이템 위주로 구입하는 게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