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 프론트 평촌점 돌후기

조회 4572 | 2011-04-04 00:08
http://www.momtoday.co.kr/board/2570
돌잔치 준비 때문에 이유없이 분주했을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편안한 마음으로 후기를 올리게 되었네요.

 행사를 잘 치룰 수 있을까 걱정도 되고 그랬는데 워터에서 너무 잘 치룬 것 같아요. ^^

 지금도 아가의 첫번째 생일을 열심히 준비하고 계실 다른 맘 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1. 장소 및 주차

장소는 서울, 안양, 인천, 안산등 여러곳에서 손님이 오시기에 힘들지 않았던 것같아요. 양가에서 첫 아이라서 손님들이 많이 오셨는데 장소가 찾아오기에 괜찮다고 하시더라구요. 전철을 타고 오는 손님도 찾기 쉬웠다고 합니다. 주차장은 다른 건물에 있어서 찾아오실 때 적정을 했는데.. 안내를 잘 해주셔서 좋아다고 하네요. ^^ 아가 있는 분들은 워터 건물에 주차해달라고 해서 워터 건물에 주차를 하신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주차하는 곳이 행사장인 줄 알고 건설타워 7층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나오신 분들이 계셔서 별도 안내문이나 안내하시는 분이 계시면 좋을 것 같아요.

 

2. 성장동영상, 포토 테이블, 사회자, 룸(인원), 음식등

1) 성장동영상 : 4가지 타입중에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서 일주일전에 업체에서 연락이 오면 바로 올려야하기 때문에 미리 미리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두시고 정리해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핸드폰 사진이 안되니 디카로 찍어두셔야 하고요,) 동영상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신랑이랑 가족들이랑 4번이나 봤답니다.^^ 해주시는 분도 친절하시고 감사했어요 ^^

 

 2) 포토테이블 : 방 마다 워낙 예쁘고 깔끔해서 사진만 가지고 가시면 직원분이 알아서 세팅해주십니다. 행사 당일날은 엄마, 아빠 모두 화장하랴, 사진찍으랴 너무 분주하거든요. 선물이랑 답례품, 사진, 앨범등등 주차장까지 나와서 가지고 가주시고 세팅해주시니까 엄마가 신경 안써도 됩니다 ^^

 

 3) 사회자 : 워낙 재미있다고 소문이 나서 기대했는데 기대를 저버리지 않더라구요. 첫 용돈 내는 것도 너무 강요하면 안 좋은 것 같아서 걱정했는데.. 센스있게 적정선을 유지해서 진행해주셨습니다. 이렇게 재미있는 돌잔치는 처음이라는 분들이 많으셨어요 ㅎㅎ

 

 4) 룸 인원 : 첫 아기라서 손님이 많으것 같아서 120명이 들어가는 엔틱룸에서 했어요. 생각보다 손님이 많이오셔서 150분 정도 오셨습니다~.. (좀 많이 오셨죠 ^^;) 다행히 엔틱룸 바로 옆에 따로 식사할 수 있는 장소가 작게 있어서 엔틱룸에 못 들어오셨던 분들은 이 곳에서 식사하셨어요. 행사할때 인원은 예측하기 힘든데 이런 장소가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ㅎㅎㅎ 먼저 오셨던 분들이 20~30명 일찍 가셨는데, 가족 단위로 오시니까 생각보다 자리가 금방 차더라구요 ^^:;

 

5) 음식 : 시식할때는 메인 음식이 많이 식고 맛이 없다고 생각해서 걱정했었어요. 당일날 먹어보니 괜찮더라구요. 손님들도 부페도 맛있고 메인도 괜찮다고 하셨구요 ^^

 

3. 서비스

제가 워터에서 하길 잘 했다고 생각한 것 중 하나는 이 부분이에요. 엄마, 아가들 신경 안쓰게 서비스가 너무 좋았어요 ^^

짐 많을까봐 주차장까지 가지러 와주시고, 포토테이블 정리에 수유실에 냉,난방기 있고 아기 침대있어서 좋았구요. 마지막에 엄마, 아빠 혼주상이 나오는데 행사하면 엄마, 아빠가 따로 식사를 못하는데 회와 음식들을 따로 차려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행사치르고 계산사하고 식사하는데 거의 1시간 정도 걸렸더라구요. 그때까지 편하게 음식먹으라고 기다려 주시는 것 같아서 고마웠습니다(참고로 엔틱룸에서 못 먹고 헤어 메이크업실앞에 있는 작은 방에서 먹었어요)

 

4. 헤어 메이크업

워터에서 헤어 메이크업 했는데 친절히 잘 해주셨어요. 이날 예쁘다는 얘기 많이 들었습니다 ^^

 

5. 답례품(다사랑)

호야 강화접시(2p) 했어요. 인터넷을 열심히 뒤지고 뒤져서 제일 싼 가격에 좋은 품질에 사은품 많~~~이 주는 곳에 신청했습니다. ^^ 다들 답례품 예쁘다고 하네요 ㅎㅎ (아이들 있는 집들은 여기에 간식 담아 먹는다고 색깔 고르고 그랬데요 ^^)

 

6.  스냅(사노라마)

친구가 얼마전에 돌사진을 찍는 걸 보고 저도 신청했는데 사진 분위기도 좋고 가격도 괜찮은거 같아요. ^^

 

7. 한복, 정장

한복은 결혼식때 산 한복이 아깝고 예뻐서 그걸로 입었고요. 정장도 있는 옷에 봄 가디건만 사서 입었어요. 있던 옷 입었는데 화사하고 예쁘다고 해서 기분좋았답니다  ^^ 아가 한복과 드레스는 모두 워터에서 빌려서 입었고요. 구두나 악세사리(아가꺼만) 모두 워터에서 빌려준답니다. 사진찍을때 참고하세요 ^^ (참... 여자 아이의 경우 스타킹은 꼭 챙겨가셔야 해요. 그건 없답니다.^^; 전 아무 생각없이 갔다가 맨살 드려내고 좀 그랬어요.)

 

8. 감사장 (네이버 블로그 :    http://blog.naver.com/prettysjj/123202547)

부모님께 감사장 할까말까 정말 고민하다가 마지막 일주일 남겨두고 했는데 부모님이 너무 좋아하셔서 잘 했다 싶어요. 

일주일 남기고 폭풍검색해서 예쁜 감사장 찾았거든요.. ㅎㅎ 어머님이 감사장 사진이랑 넘 잘 나왔다고 두고두고 보신다고 좋아하시네요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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