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기도 광주에 거주하고 있는 한비맘입니다^^
매일 반복되는 육아에 지쳐가던 차!! 두둥!!ㅋ
8월 2째 주에 우리 딸래미 첫 번째 생일이라서 부랴부랴 돌잔치 장소를 알아 봤습니다.
처음엔 지리적으로 가까운 분당 쪽을 알아보려 하였으나 오시는 분들의 이동 거리나
여러 교통편이나 위치 등을 고려해 보니 강변, 건대 쪽이 적당할 듯 하여 3군데 정도를
추려서 알아 보았습니다.
돌잔치가 다 거기서 거기지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저도 주변 지인들의 행사에 참석해보니
신경써야 하는 것들이 여간 많은 게 아니더군요^^;;
우선 교통, 뭐니뭐니 해도 멀리서 오시는 분들에 대한 첫 번째 배려는 주차 공간이라고 생각해요
저희 신랑도 운전을 해서 이동하지만 돌잔치 장소를 처음 대하는 첫 인상인 주차 공간에서부터
원활하지 않으면 돌잔치 장소에 들어가기 전부터 언짢아지는 게 기분이 영 별로더라구요^^;
둘째 음식, 결혼식장처럼 막 붐비는 장소나 여러 손님들이 섞여서 줄 서서 먹어야 하는 음식은
아니었으면 하고 꼭 다짐했어요, 그래서 되도록이면 우리 손님만을 위한 단독홀과 단독 음식을
최우선으로 염두에 두고 알아 보게 되었지요.
셋째, 깔끔한 실내와 무엇보터 포토테이블을 넉넉하게 꾸밀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좁은 실내에 어쩔 수 없이 꾸며놓은 포토테이블은 정말 없느니만 못하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3가지를 충족시킬 수 있는 장소를 물색하고 답사를 다녔습니다.
결론적으로 제가 선택한 돌잔치 장소는 건대 플래너라는 곳입니다^^
우선 교통은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에 주차를 1,000대까지 수용할 수 있고 무엇보다 주차장에서
돌잔치 행사홀까지 바로 직행하는 엘레베이터가 있다는 게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오시는 분들을 정성껏 배려하고 준비되어 있다는 느낌이랄까!!ㅋ
두번째 신경썼던 단독홀 단독음식이 가능한 장소이고 보니까 A홀 B홀 C홀 이렇게 각 특성이 있는
3가지 홀 중에 선택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테라스가 있는 C홀로 하고 싶었지만 저희 날짜에는
이미 마감이 되어서ㅜ흑흑, 그래도 단독홀 단독음식이라 깔끔하고 무엇보다 내 손님들만 살뜰히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고민이 해결되었습니다ㅋㅋ
마지막으로 포토테이블과 넑은 공간!! 제가 A홀을 선택한 이유이기도 한데요? 입구에 구름다리로
연결되어 있고 채광도 따뜻하게 비치고 무엇보다 포토테이블 공간이 너무 크고 이뻤어요^^
사진만 뽑아서 플래너 쪽으로 전달해 주면 알아서 정말 이쁘게 꾸며 주니 바쁜 맘들은 이보다
더 편하고 좋을 수 없겠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흔쾌히 정말 기쁘게 계약까지 하고 답사를 마쳤습니다. 저희는 8월이 비수기라 그런지
할인 혜택도 더 받고 횡재한 기분이었죠ㅋ
혹시나 광진구 쪽 돌잔치 계획하시는 분들은 강추 드립니다. 꼭 한번 알아보시고 상담 받아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