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윌트셔 주 솔즈베리 지역 보석 경매 시장에서 최근 발견된 것 중 가장
거대한 크기의 ‘천연 진주’가 등장했다고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직경 17.4㎜에 눈부신 광택을 자랑하는 이 진주는 금나비조개에서 약 10년간 키워진 ‘천연산’으로 알려져 있는데
책정된 경매 시작 가격만 무려 12만 파운드(약 2억 1,000만원)에 달한다. 그러나 경매 관계자들에 따르면
매매 유효 가격은 25만 파운드(약 4억 3,000만원)를 가볍게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