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뇌 발달에 도움이 되는 양손 놀이

조회 2183 | 2014-05-1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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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0~6개월_ 5개월이 되면 양손을 써서 사물을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촉각 공과 자극 주사위 등이 도움이 된다.
Play 색깔 양말을 신겨요!
아기를 바닥에 눕히고, 아기 발에 알록달록한 양말을 신긴다. 목이 길어 늘어나는 양말에 아기 발이 반 정도만 들어가게 해서 신겨놓으면 아기는 자기 손으로 발을 잡으려고 할 것이다. 양말을 잡아당기거나 만지작거리면서 손을 많이 쓰게 된다.

생후 6~12개월_ 한 손으로 잡은 것을 다른 손으로 바꿔들거나 양손으로 들 수 있으므로 흔들면 소리가 나는 딸랑이 등을 이용해 아기로 하여금 기어 다니게 하는 것이 좋다.
Play 구멍 뚫린 상자
블록이나 딸랑이 장난감이 들어갈 정도 크기의 상자를 준비한다. 한 면에 구멍을 뚫어놓고 다양한 촉감의 물건을 안에 넣어둔다. 아기는 상자 구멍을 통해 손을 집어넣어 물건을 만지고 꺼내면서 놀이한다.
Play 아기야 이리 온!
아기와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딸랑이를 흔들어 관심을 끈다. 아기가 손을 뻗어 잡고 싶어 하면 바닥에 내려놓고 직접 가지러 오게 한다. 아기는 기어서 딸랑이를 가지러 올 것이다.

생후 12~18개월_ 일상용품에 관심을 갖는 때라서 지퍼를 내리거나 구슬을 꿰는 등의 놀이로 가능한 범위 내의 생활 체험을 하게 해준다.
Play 플라스틱 뚜껑 꿰기
원목으로 된 구슬 꿰기 교구가 없을 땐 플라스틱 병뚜껑에 구멍을 뚫어 사용하면 된다. 여러 개를 만들어놓고, 굵은 줄이나 막대, 빨대 등을 이용해 플라스틱 뚜껑 꿰기를 한다.
Play 종이컵을 분리해요!
종이나 플라스틱으로 된 종이컵 여러 개를 겹쳐놓고 아기에게 준다. 부모가 먼저 분리했다 다시 겹치는 것을 시범으로 보여준다. 아기는 겹쳐 있는 종이컵을 분리하고, 분리한 종이컵은 다시 겹쳐놓는 놀이를 한다.

생후 18~24개월_ 걷고, 달리는 일 등이 가능한 시기로 자기 몸을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놀이터에서 노는 시간을 늘려주면 좋다. 퍼즐, 블록 등의 장난감으로 소근육 운동을 많이 할 수 있도록 해준다.
Play 밀가루 반죽에 도형 찍기
밀가루 반죽을 조물조물 만져 뗐다 붙였다 하고 공처럼 만들어 굴리기도 한다. 부모는 밀가루를 널찍하게 바닥에 펴준다. 아이에게 도형 블록이나 밥그릇 등을 주어 여러 가지 모양을 찍어보게 한다.

생후 24~36개월_ 알려주지 않아도 노래를 하거나 춤을 춘다거나 그림을 자우자재로 그릴 수 있게 되어 굵고 선명한 크레용을 쥐어주면 효과적이다. 역할놀이가 가능한 시기로 소꿉놀이 같은 게 도움이 된다.
Play 숟가락으로 콩 옮기기
다양한 크기의 콩과 그릇 2개, 숟가락 1개를 준비한다. 한쪽엔 콩을 여러 개 담아서 놓고, 다른 한쪽엔 빈 그릇을 놓는다. 아이가 숟가락으로 콩을 옮겨 담게 한다. 숟가락의 크기를 달리한다든지, 그릇의 종류를 달리 한다든지 하는 변화를 주면서 응용해 놀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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