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티슈, 실생활에서 요긴하게 사용하세요

조회 1791 | 2014-08-17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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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물티슈 없는 일상생활은 상상하기 힘들다. 밥 먹을 때, 대소변 볼 때, 장난감을 갖고 논 후 등 없으면 이래저래 불편한 게 물티슈다. 물티슈는 육아 필수품인 동시에 사용 후에도 요긴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대부분 베이비 물티슈의 경우 소재가 면이라 다 쓴 제품이라고 해도 실생활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것. 물티슈의 실생활 활용법, 어떤 게 있는지 알아보자.

물티슈 실생활 활용법 뭐가 있을까?

1. 물티슈 한 장으로 미세먼지 차단 효과를 올려요
아이의 호흡기를 괴롭히는 황사와 미세먼지. 이를 막기 위해 황사 방지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지만 갑자기 사용해야 한다면 물티슈와 일반 마스크만으로도 OK! 물티슈 한 장을 일반 마스크 안쪽에 대고 착용하면 먼지 차단 효과가 높아지고, 호흡 시 습기가 공급돼 섬모의 필터 기능이 향상되기 때문이다. 물티슈 마스크를 착용할 때에는 코와 뺨 사이에 틈이 벌어지지 않게 최대한 당겨 사용하는 것이 포인트.


2. 물티슈 뚜껑 버리지 마세요~ 콘센트에 양보하세요!
아직 어린 월령 아이들에게 집 안 역시 안전지대는 아니다. 특히 집 안 곳곳에 있는 전기 콘센트는 낮은 위치에 자리하고 있어 아이가 호기심을 갖기 쉽다. 이때 다 쓰고 남은 물티슈에서 뚜껑을 분리한 뒤, 뒷면에 양면테이프를 붙이고 콘센트 위에 붙여서 사용하자. 필요할 때만 톡톡 열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아이가 콘센트로 장난칠 걱
정도 끝. 물티슈 뚜껑 위에 아이 사진을 프린트해 붙이면 액자 효과까지 낼 수 있다.


3. 쓰다 남은 물티슈로 깨끗하게 청소해요
쓰다 남은 물티슈 버리기에는 아깝고, 다시 사용하기에는 찜찜하다면 집 안 청소에 이용해보자. 음식 얼룩으로 더러워진 가스레인지나 전자레인지 등 주방 청소에 유용한 것은 물론, 곰팡이로 얼룩진 욕실 청소에도 효과 만점. 식초와 락스를 섞은 물에 물티슈를 적셔 곰팡이 핀 욕실 타일에 붙여두면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다. 한 번에 제거되지 않는다면 물티슈에 락스를 몇 방울 떨어뜨려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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