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한 성격을 극복하려면

조회 1717 | 2014-08-2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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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 성격을 극복하려면


사람들은 누구나 낯선 사람들을 대할 때 약간의 두려움을 갖기 마련이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지나치게 소심하여 낯선 사람은 물론 심지어 이미 알고 지내는 사람을 만날 때도 가끔 불안해 하거나 두려워한다. 그런 사람은 모임에 가기 전에 항상 혼자 있을 핑계를 만들기에 분주하고, 또 그러한 성격으로 인해 잃는 것도 많다.

그 한 예로 직장에서 동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거나 자신의 의견을 제대로 표현 못해 직장 생활이 힘들고 무미건조해지는 경우를 들 수 있다. 만약 자신에게 그런 소심함이 있다면 과감하게 벗어나 보자.

다음은 소심한 성격에서 벗어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다.

다른 사람들도 나처럼 나약한 존재라는 사실을 인정한다 : 아무리 지위가 높고 힘있는 사람일지라도 사람들과의 만남에 대한 부담감은 어느 정도 가지고 있기 마련이다. 그러니 자신의 나약함을 스스로 인정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눈을 돌리는 여유를 가져 보자.

자신의 능력과 관심사를 찬찬히 살핀다 : 아주 가끔씩이라도 자신이 잘 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일을 하면서 사람들을 만나는 기회를 가져 보자. 예를 들어 당신이 수영에 자신이 있다면 수영을 함께 즐겨 보라. 그런 상황에서 당신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면 다른 어느 때보다 자신감에 넘쳐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기회가 조금씩 늘어갈수록 다른 상황에서도 역시 당당해진 자신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나서기에 적당한 시간이나 장소가 아니라는 생각을 합리화시키지 않는다 : 소심한 사람은 내가 나서서 얘기하다가 괜히 분위기를 깨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자주 한다. 그래서 침묵을 지키다 보니 그 자리가 더욱 불편하고 재미없게 느껴는 것이다. 하지만 모임에 참석한 사람들이 모두 흥미 잇는 이야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일상의 일일지라도 함께 나눔으로써 서로 친구가 되는 것이다. 이 모임 외에는 어는 누구와도 절대로 만나지 않을 것이라는 가상을 해보자. 그러면 당신은 그 안에서 친구를 찾아야 한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더욱 적극성을 띄게 될 것이다.

눈에 잘 띄는 자리에 앉는다 : 소심한 사람들의 특징은 항상 구석 자리에 조용히 앉아 있다는 데 있다. 이것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존재를 인정해 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또다시 깨닫게 되는 악순환의 원인이 된다. 구석진 자리를 박차고 다른 사람들이 당신에게 관심을 보일 수 있는 중앙 자리에 앉아 보자. 그리고 조금은 과장되더라도 목소리를 높여 적극적으로 대화에 참석하자. 그러다 보면 어느새 사람들 사이에서 당당하게 웃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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