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고파지는 가을

조회 1462 | 2014-09-13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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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것 니것 따지는 사랑이 아닌..
하염없이 주어도 한없이 행복해 지는 사랑.

바보처럼 한사람만 사랑한다고 핀잔을 들어도
씩 웃으며 바보처럼 한사람만 사랑하는 사랑..
영화속의 멋진 대사와 로맨틱한 고백은 아니지만
못 마시는 술 억지로 마셔가며 고백하는 풋풋한 사랑.
밀고 당겨야 하는 연애의 법칙따위는 모르겠다.
약속을 해야만 만나는 사람들의 생각을 모르겠다.
만나고 싶을때, 그사람의 목소리를 듣고 싶을때..
볼수없고 만질수 없지만 느낄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 사람도 나를 생각하는구나..

이 사람도 나를 좋아하는구나..
라고 느낄수 있는..

어떤것이 사랑의 올바른 방식인지는 알수 없다.
그 수많은 정의중에 무엇이 옮은것인지 모른다.
그저 난.. 사랑을 하고 싶다.
조그마한것도 새롭게 보이게 하는

그런 소중한 사랑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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