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마이컨벤션 답사 후기
10월에 있을 아들 돌잔치 답사에 다녀왔습니다.마이**션에 발을 내딛었던 첫 느낌은 세련됨이었습니다. 평소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서 건물내부를 유심이 보았습니다. 주차장 엘리베이터입구부터 섬세하게 신경쓴 것이 보였습니다. 예약실 및 로비도 절제되면서도 세련된 화려함이 기분좋게 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분위기에 점수를 주었구요.
저희가 돌잔치할 홀의 전자방명록이 독특했고, 입구에 카렌다도 귀여웠습니다. 행사하는 홀도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이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보증인원을 조금 무리해서 제가 선택했지만, 홀이 마음에 들어서 다른 곳은 눈에 안차더라구요. 수유실 소파며 조명도 섬세하게 배려한 것이 보여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제일 중요한게 식사인데요. 뷔페는 어디나 다 비슷하지만, 마이**션만의 차별화된 장점이 있습니다. 뭐냐면요~전복,팥빙수, 스테이크가 나와요 ^^* 특히 전복을 다른곳에서는 못본터라 또 감동했습니다. 그래서 전복만 여러번 가져다 먹었지요~^^ 대신 홍어같은 전라도 부모님이 좋아하실 음식은 없어요 ㅋㅋ
식사할 때 눈에 띄었던 것은 지배인?이었습니다. 이 역시 다른곳에서는 못본 장면이었습니다. 음식이 떨어지지는 않았는지,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보는듯했습니다. 만약에 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식당 사장님이 둘러보면서 손님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의자가 아닌 홀에 나와있을 뿐만 아니라 인사까지 한다면 한번 더 그 식당에 가고 싶을 것같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독특하지만 멋있을 장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돌잔치 얼마 남지 않았는데, 마이**션을 선택한 것이 잘 한 것이었다고 믿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