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을 포함한 CJ그룹에서 작년부터 경력 단절 여성들을 위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네요.
리턴쉽이라고 해서 육아나 임신 등의 문제로 능력이 있어도 어쩔 수없이 일을 그만둬야했던 여성들에게
하루 4시간 시간제와 하루 8시간 전일제로 나누어 원하는쪽 시간으로 일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하나봐요.
그리고 만약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일을 하고 있는 여성에게 초과근무를 시키는 상사가 있을 경우
그 상사에게 경고를 준다고 하네요.
그렇게 해서 경고가 5번 누적되면 연말 평가 등급에 불이익을 받도록 한다고 해요.
다시 일을 하게 되더라도 야근등이 많으면 가정 돌보기도 힘들고 여러 제약이 있을 수 있는데
이런 부분까지 신경을 써서 이렇게 해준다고 하니 괜찮은 제도 인 것 같아요.
더군다나 CJ푸드빌 같은 경우는 장애인 채용에도 적극 나서고 있어서 각 매장에 장애인 근로자가 일하는데 편하도록
인력 운영지침을 본사에서 직접 만들어 임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 채용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 결과 0.5%이던 장애인 채용 비율이 5.7%까지 올랐다고 해요.
일을 하고 싶어도 몸이나 마음에 작은 상처로 인해 힘드셨던 분들이나...
경력 단절 때문에 고민하셨던 분들에게 이런 시스템은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고민이신 분들...삶에서 다시 자신의 길을 찾으시고 싶으신 분들에게 이런 활동 적극 알려드리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