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일어나 준비시키고 밥대신 빵이랑 우유로
출발하려니 배아프다고 낑낑거리는 훈이녀석
화장실에서 한참을 앉아 노닥거리는...ㅜ.ㅜ
입은 살아가지고
결국 중간에 끊고 나머진 학교에서 해결하는 걸로
그래도 손흔들며 기분좋게 등원 등교하는걸 보니
기분은 좋았어
근데 오늘 갔던일은 별로 개운하지가 않더구나
담달에 또 먼걸음 해야한단다.
빨리 끝났음 좋겠다.
너무너무 힘들어엉엉엉엉
오는길에 용원들려 아빠랑 엄마는 해물탕한그릇
배터지게 먹고 예전에 살던 우리집 둘러보고 왔어
진해도 1년사이 무지무지 많이 변했더라고
아~~~~아쉽고 껄쩍지근한 하루가 되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