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4개월 첫 번째 독립전쟁

조회 1305 | 2015-08-2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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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4개월 첫 번째 독립전쟁

자신에 대해 알아가면서 동시에 다른사람의 존재도 알게되는 시기

돌잔치를 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아이는 이제 혼자 걸을 수 있고 물건을 만질 수 있고 도구를 사용하여 음식을 먹을 수도 있습니다. 아이는 자신의 능력을 시험하고 하나씩 둘씩 능력을 키워나가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자기에 대해 알아갈수록 나와 다른 사람의 존재도 알게 됩니다. 또한 엄마에 대한 의존도가 줄어들면서 엄마의 비중도 줄어들 여지가 생기는 것이지요. 엄마는 아기와 둘이서 서로 사랑에 빠져있던 시기를 그리워할 수 있습니다. 아기가 한 걸음 앞으로 가면서 엄마가 할 일은 오히려 많아지지만 아이는 그러면서도 자기 주장을 하려 들고 능력이 부족하면서도 스스로 하겠다고 고집을 피웁니다.

 

이 시기에 부모-자녀관계를 원만히 하기위한 몇가지 제안

  • 아이의 활동범위가 넓어지는 것을 받아들이고 함께 기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엄마에게 과도한 의존심이 있다면 어려운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 적극적으로 아이가 집에서 벗어나 다른 아이들이나 사람을 만나고 자연을 대하고 새로운 사물을 볼 수 있도록 활동을 늘립니다.
  • 아이가 혼자 하겠다고 고집을 피울 것을 예상하여 아이가 먼저 혼자 시도해볼 수 있도록 일을 할 때 시간적 여유를 갖도록 합니다.
  • 활발히 움직이는 것을 돕는 장난감을 마련하세요.
    그네, 미끄럼틀, 흔들이 말등이 좋겠지요.
  • 낮 시간의 운동량을 늘려 낮잠을 많이 자지 않도록 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아이는 밤 늦게 까지 깨어 있으려 하고 엄마는 피곤하여 밤 늦게 요구가 많아지는 아이가 짜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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