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 창의력을 쑥쑥 키우는 방법

조회 1955 | 2015-08-2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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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아이들이 지니고 있는 창의성을 이끌어내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교육하면 좋을 것인가? 여기에 필요한 사항을 다음에 열거한다. 

 

◆ 영아기

◦ 출생~생후 반년: 감각적인 자극을 충분하게 준다. 보고, 듣고, 만지고, 냄새 맡고, 맛보는 오감이 충분하게 활동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신생아 때부터 말을 걸어주고, 옹아리가 시작되면 그 옹아리에 대답을 해주는 등 대화 능력이 신장되도록 열심히 상대를 해준다. 

 

◦ 아이에게 충분한 관심을 보이고 스킨십을 통해 부모로부터 사랑 받고 있다는 확신을 갖도록 해준다. 생후 8개월까지 부모의 애정을 충분히 받은 아이에게는 정서 불안이 없다. 안아주는 것이 버릇된다고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충분히 안아주도록 한다.

◦ 9개월~1년 반: 왕성하게 탐험 활동을 하는 것을 막아서는 안 된다. 오히려 부추겨주는 데 힘을 기울여야 한다. 좁은 공간에 가두어두지 말고 주위를 안전하게 치운 뒤 엉금엉금 기도록 해서 충분한 운동을 시킨다. 

 

 ◆ 유아기 

◦ 아이가 질문을 하면 건성으로 듣지 말고 신중한 태도로 받아들인다. 아이와 함께 답을 구해 보면서 해답을 찾는 방법을 가르친다. 이 점을 충분히 살려주어야만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생각하는 버릇을 키울 수 있다. 이 점에 제일 중점을 두어야 한다. 

 

◦ 4세 아이에게는 될 수 있으면 수수께끼를 많이 내서 답을 생각해 내도록 한다 수수께끼는 생각을 유도해 내는 역할이 의외로 크기 때문에 사고력을 키우는 데 매우 좋다. 

◦ 아이의 집중력을 높인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인가 열중하고 있을 때에는 말참견을 하지 않는다. 아이가 열중하고 있는 것을 부모가 마음대로 빼앗아서도 안 된다. 

 

◦ 아무 것도 시키지 않은 채로 아이를 방치해 두지 않는다. 부모가 함께 놀아준다던가 다른 즐거운 생활을 제공해 주고, 아이가 한 일이나 생각한 일 등을 인정하고 칭찬해 준다.

◦ 아이의 지적 활동을 도와줄 장난감을 골라준다. 완성품으로 눈을 끄는 장난감보다는 자기가 분해하여 재조립할 수 있거나 새로운 모양을 만들 수 있는 장난감 종류가 좋다. 

 

◦ 풍부한 체험을 하게 한다. 풍부한 지식은 새로운 것을 생각해 낼 수 있는 토대가 된다.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충분하게 독서를 시킨다. 과학적 지식이 담겨 있는 책을 읽어 주거나 읽도록 시킨다 아울러 책에서 얻은 지식으로 끝내지 말고 실제의 많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 준다. 

◦ 자신의 기분을 말로 표현하게 한다. 어린아이는 스스로 생각한 것에 자신을 갖지 못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완성도가 있는 생각도 말로 표현하지 못하고, 심지어는 생각 조차하지 않으려는 경우가 많다. 여기서는 자신만의 독특함이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가 어떤 말을 하더라도 절대로 웃지 말고, 언제나 '참 좋아요'하는 식으로 안심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 '어리니까 아무 것도 못할 것'이라며 아이의 능력을 억제해서는 안 된다. 아이를 어엿한 하나의 인격체로 대접해 주면서 아이자신의 일은 스스로 결정하게 한다. 먹을 것이나 입을 것 등을 스스로 결정하고 자신이 결정한 것에는 반드시 행동도 뒤따라야 하며, 그 결과에 대한 책임도 자신이 지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게 해야 한다. 것이다. 부모의 결정에 따라 단지 움직이기만 하는 것은 아이를 수동적으로 만들 뿐이다. 이렇게 독립심을 길러 주게 되면, 아이는 반항하는 길로 나아가지 않고 좋은 방향으로 자라날 것이다. 

◦ 아이에게 무엇인가를 혼자의 힘으로 성취해 보는 체험을 될 수 있으면 많이 시킨다. 부모는 아이가 스스로의 힘으로 일을 완수할 수 있도록 절대로 도와주어 서는 안된다 만약에 부모의 힘으로 학교에서 상을 받는다 해도 그것은 진정한 창의력 교육은 되지 못한다 아이는 스스로의 힘으로 일을 풀어 나감으로써 창의력을 얻게 되는 것이다. 

 

◦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아이가 실패하여 혹시라도 마음에 상처를 받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 때문에 체험을 뒤로 미루는 부모들도 있다 그러나 뛰어난 개성이란 고민도 해 보고, 실패도 겪으면서 완성되어 가는 것이다. 창의적인 과학자, 발명가, 예술가, 작가들은 모두 어려운 일에 과감히 도전하여 성공을 한 사람들이다. 어렵다고 도전하지 않는다면 위대한 것은 아무것도 얻을 수 없을 것이다. 

◦ 아이가 해낸 창의적인 일을 인정하고 격려해 주면서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준다. 미술 활동을 해볼 기회를 준다. 입학한 이후에는 집단 행동이나 선생님 말씀에 대한 복종 등으로 인하여 창의력이 향상되기보다는 오히려 창의력이 억압되어 소멸되는 경우가 많다. 입학하기 전에 스스로 생각하고 창조하는 일에 열중하는 경험을 하도록 해주지 않으면 결국에는 평범한 아이로 성장하게 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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