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게 하는 글

조회 1879 | 2016-02-05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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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과 겨울 중 어느 계절을 좋아하십니까?” 
그 사람은 말했다. 
"더위를 많이 타지만 전 여름이 좋아요!” 
왜 그런지 물었다. 
"더위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은 적어도 추위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은 많잖아요.” 

내가 아닌 힘들어하는 사람을 위해 
좋아하는 계절도 바꾸는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이다. 

이 사람을 만난 이후 
나는 겨울철에 자선냄비를 만나면 만원을 넣는다. 

그리고 이렇게 생각한다. 
'난 이 돈 없어도 안 죽으니까!' 

나에게는 작지만 
필요한 사람에게는 전부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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