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하는 넉넉한 마음가짐을, ,

조회 1712 | 2016-12-29 17:06
http://www.momtoday.co.kr/board/49946
약속 시간에 늦은 친구에게
''오늘도 늦으면 어떡해?" 라고 말하려다
''오느라고 힘들었겠다!" 라고 말해봅니다.

실수를 자주 하는 후배에게
''또 실수한 거야 ?" 라고 말하려다
''그럴 수도 있지 !" 라고 말해봅니다.

급한 때에 연락이 안 된 동생에게
''왜 이렇게 전화를 안 받니?'' 라고 말하려다
''큰일이 생긴게 아니어서 다행이다'' 라고 말해봅니다.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꿨더니
부정이 물러나고 긍정이 찾아옵니다.

우리는 모두 빛진 사람들입니다.
너무도 무심해서 자주 잊고 지낼 뿐입니다.

스스로 빚진 사람이라고 여기며 살면
더 겸손히 고개 숙일 수 있습니다.

언젠가 꼭 갚겠노라고 생각하면
그 삶이 더욱 빛이 납니다.

2016년도 달랑3일 남았어요ㅜㅜ
아쉽고 후회되더라도 쿨하게 훌훌  털어버리고
새로운 한해를 위해 준비하자구용ㅎㅎ

이전.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