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자야 롱다리가 된다네요~~^^

조회 2071 | 2011-12-19 13:47
http://www.momtoday.co.kr/board/5344

◈ 잘 자야 키 큰다
잠은 건강이나 성장에 있어서는 보약이나 마찬가지다. 보약이 인체의 기운과 체력을 보강하는 인위적인 역할을 한다면 잠은 자연 회복 능력을 만들어주는 보약이다.

아이들은 자는 동안에 키가 크는데 특히 잘 자라는 아이들과 덜 자라는 아이들의 차이는 성장호르몬이 얼마나 자주 그리고 많이 분비되는가에 달려 있다. 잘 자라는 아이들은 성장 장애 아이들에 비해 수면 중 분비되는 성장호르몬의 분비량이 많고 최대분비 수치도 높다.

또 깊은 수면기를 나타내는 서파 수면기간도 더 많이 나타난다. 더불어 성장호르몬 최대 분비 횟수도 5~6회 정도 나타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1~2회 더 많이 분비된다.

성장호르몬은 성장기 아이들의 뼈 성장도 담당한다. 뼈는 성장호르몬이 분비되는 밤에만 성장한다. 키가 잘 크는 아이일수록 잠보가 많은 것도 바로 이런 이치다.

신경이 약한 아이들은 항시 불안하고 초조하며 자주 잘 놀라고 깊은 잠을 못 이룬다. 잠을 자면서도 꿈을 많이 꾸고 악몽에 시달린다. 수면장애 아이들의 키가 작은 이유는 성장호르몬의 분비량이 적기 때문이다.

밤에 숙면을 못하는 아동일수록 학교 성적이 좋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미국 콜로라도-푸에블로 의과대학의 J. F. Pagel 박사 연구진에 의해 제시되기도 했다. 때문에 수면장애가 심할 경우 아동의 건강은 물론 성장에 영향을 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숙면의 비결- 조용하고 깜깜하게
불을 끈 상태에서의 수면일수록 멜라토닌의 분비가 많아진다. 멜라토닌의 분비는 숙면을 도와주고 숙면은 많은 성장호르몬을 분비시킨다. 따라서 아이들을 재울 때는 반드시 조명을 꺼야 한다. 그것이 바로 아이를 롱다리로 키우는 지름길이다.

잠은 적어도 7시간을 자야- 충분한 수면은 성장의 중요한 요소다. 성장을 촉진하는 최소한의 수면 시간은 7시간이다. 11~14세는 9시간, 15~19세는 8.5시간, 20~21세 이후엔 8시간 정도의 수면시간을 갖는 게 좋다.

얼마나 깊은 잠을 자느냐에 따라서 수면의 상태를 4단계로 나눌 수 있는데 3,4단계의 깊은 수면 상태에서 성장호르몬이 가장 많이 분비된다. 따라서 잠을 자도 깊은 수면을 취하지 못한다면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아주 적게 이루어진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 좋다- 아이가 잘 자라게 하려면 밤 10시에 자고 아침 7시쯤에 일어나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갖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성장호르몬 분비량이 가장 높은 시간은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다. 낮잠은 유아라면 한 시간 정도가 적당하며 저녁식사 전에는 일어나서 활동을 하게 만들어주어야 한다. 유아가 아니라면 낮잠을 피하는 것이 저녁 숙면에 도움을 준다.

좀전에 네이버에서 본거예요~~^^
기산이 저녁에 7시쯤 자고 깨서 12시 넘어서 자는데...
낮잠시간을 조절해야겠어요~ ㅜ.ㅜ

이전.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