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먹먹해지는 글

조회 2727 | 2018-04-23 10:56
http://www.momtoday.co.kr/board/55131
✏ 감동적인 글이라
옮겨 왔습니다 ✏

👴
우리 아버지
만 달러에 팝니다 👴

미국에서
얼마 전에
신문에 난
기사 제목 입니다.

내용인 즉,
자기 아버지가 수년 전부터

중풍과 치매로 병석에
누워 계시어

그동안
밥도 먹여 드리고 대소변도 받아냈는데,

긴 병에
효자 없다고

이제는 지쳐
더 이상
감당할 수가 없어서

생각끝에
아버지를 팔려고 결심하고는
광고를 내었으니,

만 달러에 아버지를
사갈 사람이 있으면

전화해 달라는 것 이었습니다.

그 광고가 나가자

어떤
젊은 남자로 부터
자기가
사겠다는
전화가 왔습니다.

광고낸 분이
그 젊은이에게

환자를
돌보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니

1주일간
더 생각해 보고
꼭 사고싶다는 생각이 들거든

전화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그 후,
일 주일이 되는 날

그 젊은이가
그간 깊이
생각해 보았는데

역시
아버지를 사서 모시기로

부부가
합의했다고
전화를 해왔습니다.

광고낸 분이
그 젊은이에게

결심한 이유를 물어 봤더니

대답하기를,

자기 내외는
어릴 때 고아원에서

부모님의
얼굴도 모르고 자랐으며,

지금은
결혼하여
아들과 딸을 낳고

복된 가정을 이루어 살고 있지만,

아버지 어머니라고 부르면서

모시고
살 수 있는 분이 계시면
좋겠으며,

아이들도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계시면 좋겠다고 해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아버지를 사서 자기를 낳으신 친아버지 같이 모시면서

효도하고
싶다는 것
이었습니다.

그 말을 들은 광고낸 분이

정말로
우리 아버지를 사서 모실

결심이
되어 있으면

만 달러를 가지고와
모시고 가라며

주소를 알려주었습니다.

젊은이 내외는 아버지가 생긴다는 생각을 하니

기뻐
알려준 주소로 찾아가 보니

미국에서도 부자들만 사는 마을에 있는

아주 큰 집
이었습니다.

잘못
찾았나 싶어 문패를
다시 보고

주소와 이름을 거듭
확인해 보니

광고낸 사람이 가리켜준
주소와
똑 같았습니다.

벨을 누르니 하인이 나와
문을
열어 주었습니다.

대문 안을 들어서니

마당에는
수영장이 있고

최고급 차가
서 있으며,

집안으로 들어가니 실내는
호텔과 같이 꾸며져 있었고

거기에
노신사가
앉아 계셨습니다.

젊은이 내외는 살기가 어려워 아버지를
파는 것인 줄 알고 왔는데

생각과는
너무
다른 분위기라

잘못
찾아온 것이 아닌가

어리둥절해 하면서,

만일
이 집이 맞는다면


자기 아버지를 판다고
말한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멍하니 서 있는 젊은 부부를 보고

노신사가
앉으라고 하더니 하는 말이,

내가 광고를 낸 사람이라고 하면서,

젊은이의
과거를
다시 한 번
듣고는

그들의
결심이 진실됨을 확인하고는,

정말로
만 달러에 아버지를 사서

친부모 같이
모시고 싶다면

자기를
사가라는 것
이었습니다.

깜짝 놀라는
젊은 부부에게

노신사가
웃으면서
하는 말이,

내가
나이는 많고 자식이 없기에

자식이 될만한 착한 사람을 구하려고

거짓 광고를
냈습니다.

젊은이를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하시면서,

이제 너는
내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 되었으니

이 집을 비롯한 나의
모든 재산을
네게 주겠다.

내 비서와 함께 빨리
집에 가서

네 아들과 딸

내 손자 손녀를 데리고
이곳에 와

함께 살자고
하는 것
이었습니다.


희생. 봉사. 사랑하는 마음으로

오늘도 만나는 모든 사람마다 진심으로 섬기면서 나아갈 때

이런
천사와 같은 노신사를

만나게 된다고 생각 됩니다.

나 보다 열정적이고 능력있는 파트너를 만나는

축복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 활기차고 보람된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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