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3월 15일부터 외출금지령내렸어요
지난 주 토요일부터 꼬맹이들 1시간씩 산책 가능해졌고, 오늘부터 어른들도 2km이내 산책가능해졌어요.
9시 좀 넘어서 나갔더니 깜 놀랬어요. 사람들이 많이 운동복 차림으로 뛰거나 산책하고 있더라구요.
여기는 인구밀도가 적어서 그래도 사람들 많지 않지만 신기신기
자유에 감사함을 새삼 느낍니다.
오랜만에 재래시장 잠깐 산책겸 가서 천도복숭아랑 살구랑 사왔는데 복숭아는 맹탕, 살구는 시기만 해서
단 거 좋아하는 꼬맹이들은 별루 안 먹네요.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