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동료가 제주도 심령사진 봤냐며 사진을 보냈어요.
TV특종 놀라운 세상에 방송되었던 사진이래요.
겁이 많은지라 사진 미리 안보고 어떤건지 인터넷 검색해봤더니 조작이 아닌.. ㅠㅠ 실제 사진인데 완전 무섭다고 ㅠㅠ
실제로 이 사진속 장소에서 20년 전 일본인 관광객이 추락사 당했었다네요.
무섭다 그래서 전 사진은 슬쩍~ 아주 잠~깐 봤어요 ㅎㅎ
혹 궁금하신 분들 보세요~
여름 더위 싹~~^^
'제주도 심령사진'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되며 조작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관련 제작진이 조작논란을 일축하고 나섰다.
MBC 'TV특종 놀라운 세상' 제작진은 15일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게시판을 통해 '사진 속 미스터리한 형체-제주도 심령사진' 편의 조작논란에 대해 해명 글을 올렸다.
제주도 심령사진 제작진은 "방송됐던 사진은 제작진도 제보 게시판을 통해 처음 봤다. 제작진은 제보 사진과 내용을 검토한 후 제보자와 통화를 통해 제보 사진에는 전혀 손을 대지 않았음을 확인했고 여러 명의 전문가에게 합성 및 조작 여부에 대해 문의해 어떠한 조작도 없는 사진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사진 속 형체에 대한 추적 과정에서 일본인 관광객이 오래전 추락사한 사실을 알게 됐고 일본 현지 코디네이터를 통해 이후 상황을 진행했다. 현재 일본 촬영에 대한 내용은 확인 중에 있다"며 "이로 인해 출연자 및 촬영에 도움 주신 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주도 심령사진’ 사진은 앞서 12일 방송된 MBC 'TV특종 놀라운세상' 캡처 내용이다.제작진에 따르면 한 남성이 제주도 유명 관광지를 배경으로 펜스에 걸터앉아 있는 사진 뒤쪽으로 정체모를 긴 머리 남성의 형체가 촬영됐고, 이후 사진 속 남성에게는 많은 불행들이 찾아오게 됐다.
제작진 확인결과 제주도 심령사진은 전혀 조작의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
제작진은 취재 도중 실제 20년 전 일본 관광객이 이 관광지에서 의문의 추락사를 당했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유가족을 찾았고, 유가족은 제주도 심령사진 속 형체가 고인과 닮았다고 밝혀 누리꾼들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제주도 심령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주도 심령사진 고인일 확률이 높다네” “제주도 심령사진 후덜덜” “제주도 심령사진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