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의 여름철 장 튼튼하게 해주는 생활노하우

조회 2797 | 2010-08-1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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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의 여름철 장 튼튼하게 해주는 생활노하우

 

1. 배는 항시 따뜻하게, 찬 음료는 멀리한다

아이들은 워낙에 장 기능이 떨어지는데 나리가 덥다고 찬 음료나 빙과류를 먹게 되면 속이 냉해져 쉽게 탈이 난다.

여름철 차가운 에어컨 바람도 장 기능을약화시키는 원인, 무더운 날씨라도 배를 드러내는 옷을 입혀서는 안 되며,

밤에 잘 때도 배에 얇은 수건을 덮어준다.

냉장고에서 갓 꺼낸 차가운 음료보다는 실온에 30분 정도 두었거나 살짝 데운 음료를 먹이도록 한다.

 

2.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한다

장 기능이 떨어지는 여름철에는 식이섬유 섭취에 특히 더 신경 쓰자.

식이섬유는 대장에서 수분을 흡수해 변의 양을 늘리고 장운동을 촉진하는 역활을 한다.

제철 채소와 해조류, 콩류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재료

 

3. 잡곡밥을 적절히 섞어 먹인다

흰쌀밥보다는 쌀눈이 있는 거친 잡곡이 장 건강에 더 좋다

흰쌀밥에 함유된 섬유소의 양은 1g인데 비해 현미나 보리밥은 5~8g 정도 섬유소를 함유하고 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잡곡은 장운동을 돕고 노폐물을 빨리 배설하게 한다.

하지만 부드러운 쌀밥에 비해 아이가 먹기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

 

4. 과식은 피하고 저칼로리 위주로 식단을 짠다

과식을 하면 위에 음식이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져 장의 기운이 약해진다.

평소 적정량의 음식을 시간을 두고 천천히 먹는 습관을 들어야 장에 가스가 차지 않는다.

장에 탈을 일으키는 대부분의 식품은 고칼로리이므로 장에 무리가 덜 가는 채소 등

저칼로리 위주의 식단을 짜는 것이 좋다.

 

5. 이유식, 간식을 만들 때는 주서기보다는 강판을 사용하다

섬유질이 많은 채소와 과일을 자주 먹으면 장이 튼튼해진다.

먹기 편하게 주스로 마시는 경우도 많은데, 이때 주서기로 즙을 내면 섬유질이 걸러지므로

통째로 강판에 갈거나 으깨는 것이 장 건강에 더 육이하다.

 

tip. 장 튼튼 마사지!

1. 아이를 반듯하게 눕힌다.

2. 따뜻한 손으로 아이의 배꼽 위부터 아랫배 쪽으로 5분 가량 쓰다듬는다.

3 배꼽을 중심으로 둥그렇게 시계 방향으로 5분 정도 문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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