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의 성장 속도가 빨라지면서 자녀의 키에 대한 고민도 커져가네요. 때가 되면 크겠지라고 방심했다가는 아이의 키가 작아서 속상한 경우가 많잖아요. 키는 23%가 유전적인 영향이지만 나머지는 환경적인 요인입니다. 따라서 후천적인 노력에 의해 키를 충분히 키울 수 있단거죠. 그럼 우리아이 키크는 방법 한번 살펴볼까요?
우선 자녀들의 키가 크는 시기가 언제인지부터 살펴봐야 할 것 같아요. 저희때만해도 여학생은 중학생, 남학생은 고등학생까지 큰다고 알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청소년들의 사춘기가 오는 시기가 빨라져 키가 크는 시기도 함께 빨라졌습니다. 여학생은 평균 15세, 남학생은 평균 17세가 되면 성장이 멈춘다고 하네요.
<남녀별 급성장기 그래프>
사춘기를 통한 급성장기는 약 2~3년 정도에 걸쳐 진행되는데 이때 키는 7~12cm씩 자라게 됩니다. 하지만 사춘기가 끝나면 성장이 급속히 감퇴되어 4~6cm정도 더 자라고 멈추게 돼죠. 따라서 키가 크는 성장 시기를 제대로 활용해야만 키가 작지 않은 아이가 될 수 있답니다.
그럼 이제 구체적으로 키키는 방법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도록하죠.
키크는방법 하나. 충분히 깊이 잔다.
너무 당연한 얘기죠? 진실은 아주 단순한 법이니까요. 하지만 그만큼 지키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죠.
사춘기 시절에는 키크는 것도 중요한 만큼 성적의 기본을 다지는 것도 중요하다보니 충분한 잠을 못 자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까요. 하지만 충분한 수면은 정말 정말 중요한 부분입니다.
하루 중 성장호르몬의 80% 정도가 수면 중 분비가 되구요 밤 12시에서 새벽3시 사이에 가장 많이 분비됩니다.
따라서 12시 이전에는 무조건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잠을 자기 전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중요한 점!!
관절의 길이성장은 주로 밤에 자는 시간동안 일어나게 되요. 따라서 자기 전 약 10~30분 정도 스트레칭 체조를 하게 되면 잠을 자는 동안 키가 크는 것을 돕는답니다.
마지막으로 숙면을 하는 것 역시 중요!! 자주 깨거나 꿈을 많이 꾸는 식의 얕은 잠은 성장 호르몬 분비의 효율을 저하시킵니다. 자기 전에는 꼭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키크는방법 둘. 매일 꾸준히 운동을 한다.
키크기 위한 운동은 우선 성장판을 자극할 수 있는 운동을 찾아서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 좋아요. 시간은 30분 정도!!
다리관절을 많이 움직여 고관절, 무릎관절, 발목관절 등 성장판을 자극해주고, 그 관절 부위의 근력이 증진될 수 있게 해주는 운동이 키 성장에 도움이 돼요.
줄넘기, 농구, 수영, 배구, 조김, 스트레칭 등이 대표적인 키크는 운동이랍니다.
키크는방법 셋. 균형있는 영향섭취
성장기 아이들은 어른에 비해 3배 정도의 단백질을 섭취해야합니다. 단백질은 성장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 시키며 몸의 영양상태 회복에 절대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요소거든요. 콩, 두부, 계란, 생선, 육류 등에 단백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요.
단백질 만큼이나 필요한 영양분은 바로 칼슘. 칼슘은 우리 몸 안에서 골격과 치아를 형성하기 때문에 중요중요!!
우유, 두부, 멸치, 뱅어포 등 뼈째먹는 생선과 미역, 해조류에 칼슘이 많답니다.
비타민류는 칼슘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돕기 때문에 비타민의 섭취도 게을리해서는 안됩니다. 시금치와 당근, 호박, 김, 미역, 다시마, 표고버섯, 양송이버섯, 느타리버섯 등에 비타민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요.
키크는 방법이라고 거창하게 소개는 했지만 실제로 하나씩 따지고 보면 상당히 간단하면서도 아주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다들 키크는방법이 마치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처럼 생각하시는데요, 가장 기본적인것부터 챙기는게 좋아요. 기본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운동기구나 약 등을 먹어도 소용이 없는거잖아요. 기본에 충실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