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를 보니 새삼 여러생각이 드네요
저흰 신랑이랑 저랑 연애할때 신랑 돌이벤트에 자주 따라 다니면서 도와주군했었는데..
신랑이 풍선자격증이랑 부페에서 했던 돌사회자경력을 가지고
혼자 돌잡이를 진행했었거든요
그땐 참.. 꿈이 커서 인형도 엄청 많이 구입하고
꽃집에 부탁해서 조화도 엄청 많이 준비하고
돌잔치용 소품까지 다 구입했었는데...
딱 3번 하고 접었습니다.
신랑네 회사에서 주말에도 근무를 요구하느라..
하하하하하
결국 마지막 프로포즈용으로 쓰고 집에 박혀있던 것들을
지금은 그때의 소품이 집의 장식장과
방한구석에서 인테리어용으로 쓰이고 있네요
플포즈에 썼던 인형사진만 있어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