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도 만삭을 찍었네용

조회 5599 | 2013-03-19 01:19
http://www.momtoday.co.kr/board/12236

둘째 저도 만삭사진 찍었네요^^

 

직장맘이고 둘째임신이다 보니.. 첫째와는 진짜 다른 기간..

뱃속의 아이는 소중하지만 그 시간은 첫째와 보냈던 시간과 너무 다르네요....

태어나서두 차별이 계속될지~~~그럼 안되겠지요~~

 

소중한 우리가족입니다.

 

둘째 만삭사진을 어찌할까 고민하다가..안하면 후회할꺼 같아서

뒤늦게 찾아보니

조리원에서 서비스로 해준다는 스튜디오 너무 늦게 신청하여 마감되고

혹시나 몰라 첫애 성장했던 용인에 000스튜디오에 신청을 했지요~~

제가 주말뿐이 시간이 안되고 웨딩컨셉이라 애 아빠도 꼭 와야한데고..

스케쥴이 안되서 못하나보다 하고 있는데..

 

일부러 첫애 성장했었다고 빠진 스케쥴때마다 일부러 전화까지 해주시고

주말 스케쥴 잡아주셔서 멋지게 사진 찍었네요~

 

스튜디오 확장하고 컨셉까지 럭셔리하게 바뀐곳~~

(친구가 카스에 사진을 보더니.. 여태 본 사진중 제일 럭셔리하다고 하네요.. ^^ ㅋㅋ)

무료로 메이크업과 헤어도 해주시고~~

 

다른분들 미니스커트도 마니 입는데 전 쑥쓰러워서 블랙두 롱으로 선택했는데..

사진이 복부인처럼 아주 잘 나온거 같아요^^

화이트 컨셉두 36주 다되서 찍은건데 배가 좀 많이 가려진거 같아요~~

 

 



 

이런사진 또 언제찍나 싶네요~

 

너무너무 이쁘게 저희 가족을 표현해주신 작가님, 실장님, 도우미이모님까지..

절대 무료서비스라 믿기엔 친절을 넘치게 받고 왔네요~~

 

제가 촬영했던 스튜디오는 동백에 있구여~~

 

언덕베기에 그림같이 이쁜 7층짜리 건물..

주차도 편하게 하고..

쉴수 있는 카페테리아도 있고..

첫애둘째 데리고 가면 놀수있는 놀이방도 있구여..

 

잠깐 대기하니 메이크업실장님이 저만 쏘속 데리고가셔서 절 이쁘게 화장해주시고..

그사이 아빠는 첫애랑 놀이방에서 책이랑 장난감 동영상보며 놀구여..

 

드레스 잡아주시는 도우미이모도 계셔서

옷 골라주시고 입혀주시고.. 또 큰애도 디게 잘 봐주세요~

첫애랑 같이 사진찍을땐 첫애 웃겨주시고

저만 찍을땐 또 봐주시고~~

점심시간즈음 갔는데..

첫애를 위해 간단했지만 맛있게 김밥도 말아다 주시고..

작가님의 사진촬영 다 끝나고도

성장 계약안해도 바로 아기 50일 촬영일자 잡아주고..

무료 앨범 기대되네요~~

 

성장을 이사가서 못할수도 있다고 했는데..

편히 상담해주셔서 감사한 마음 뿐이에요~~

 

혹 저처럼 만삭 찍으실 분들도 이용해보세요~ (아 쑥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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