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9~10개월 - 출산준비

조회 1834 | 2013-05-2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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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준비와 몸의 준비

심적인 부담이 올 수 있는 일들은 출산전에 미리 해결해 두도록 합니다.
혼인신고가 안되어 있을 때는 아기가 탄생되면 출생신고서를 낼 수 있도록 혼인신고를 하도록 하며 출산에 따른 소요될 비용 등은 미리 대책을 세워 마음이 불안하지 않도록 준비합니다.

또한 분만이 시작되었을 때의 임신부가 취해야 할 일의 순서나 필요한 물품들을 경험있는 집안 어른이나 친구, 또는 의사선생님이나 조산원의 지시를 받아 미리 준비하여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합니다.
모체에 대해서는 임신중의 정기검진과 더불어 치료사항이 있을때는 제대로 진료를 받아 분만에 지장이 없도록 하여야 하며 분만은 자택에서 할 것인가, 병원에서 할 것인가, 즉 어디서 누구에 의해서 분만을 할 것인가 하는 일을 상의하여 결정해 놓아야 합니다.

 

 

출산전의 운동

분만은 많은 정신력과 체력을 필요로 하므로 임신에서 분만까지의 10개월 동안 참고 견딜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합니다.
평소에 생활리듬을 파괴하지 않도록 조심하고, 힘과 용기를 가지고 분만을 마쳐야 하므로 추기부터 의사 선생님이나 조산원의 지시에 따라 출산을 위한 훈련과 안산체조 등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합니다.

 

 

출산의 보조동작

복식호홉(腹式呼吸)
이것은 반듯이 누운 자세부터 옆으로 누운 자세(좌·우), 앉은 자세, 서서하는 자세 등 모든 자세에서 가능한 몸의 동작입니다.

온 몸의 근육에서 힘을 쭉 빼고 횡경막과 복근을 이용하여 아랫배 부분에 공기가 들어가도록 천천히 배를 부풀리듯 숨을 들이마시고 천천히 내쉬는 호흡법입니다.
호흡의 속도는 한번 호흡에 6~10초즘 걸리게끔 천천히 하도록 하고 이를 시작하는 시기는 진통이 시작되기 직전에 시작합니다.
진통 때에 복식호흡을 하면 거의 진통을 느낄 수 없고, 진통이 멎을 때에는 보통 심호흡을 하도록 합니다.

복압동작(腹壓動作)
아랫도리를 굽히고 무릎을 세워 발뒤꿈치에 힘을 주어 짚은 후 두 손에 무엇인가 힘이 될 것을 쥡니다.
턱을 가슴에 대고 등이 침상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반듯이 눕습니다.
가슴으로 크게 숨을 들이마시고 그대로 숨을 멈추고 대변을 배출하듯 힘을 줍니다.
호흡은 될 수 있는대로 길게 한번에 15~20초 정도 계속되게 힘을 줍니다.

단촉호홉(短促呼吸)
뛰고 난 뒤에 흔히 헐떡거리는 듯한 짧고 촉박한 호흡을 합니다. 숨을 크게 내쉰후 곧바로 얕고 가볍게 숨을 마시고 짧게 내쉽니다. 이런 호흡을 신속히 반복합니다.
가슴 위에 손을 얹고 하면 단촉호흡을 행하기가 쉬워집니다.

긴장을 푸는 체위
태아가 하강하여 분만이 가까워지면 임신부는 분만대로 옮겨지는데 그전에는 경과관찰을 위해 진통실에 있게 됩니다.
진통실 베드는 비교적 자유로운 자세를 취할 수 있으므로 긴장을 풀고 가장 편안한 그림과 같은 자세를 취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길게 위를 보고 누워있는 자세는 피하도록 합니다.

맛사지
기본 동작은 두손의 엄지손가락을 모은 네손가락을 가볍게 하복부에 대고 엄지손가락의 위치는 배꼽의 높이와 같게 합니다.

* 복부가 심하게 당길 때 = 숨을 들이마시는 것에 맞추어 두 손을 양쪽 좌·우 복부로 내렸다가 숨을 내쉴 때에 원위치로 되돌아 오면서 가볍게 쓰다듬어주는 듯한 동작으로 복부를 마찰합니다.

* 배 전체가 심하게 달길 때 = 처음 위치에서 숨을 들이마시는데에 맞추어서 상복부에서 중앙을 지나서 원위치로 돌아가는 돌리는 마찰법입니다.

압박법(壓迫法)
허리에 압박감이 있을 때 손등을 허리의 적당한 부분에 대고 복식호흡을 합니다.
자궁 수축이 강해지고 복식호흡이 곤란해 졌을 때 행합니다.
아랫배의 양쪽과 허벅다리와의 사이부위를 두 엄지손가락으로 압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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