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도 아내의 임신과 태교에 동참하세요

조회 1775 | 2013-05-3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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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도 아내의 임신과 태교에 동참하세요.

아빠는 임신을 자신의 몸으로 경험하지 않기 때문에 엄마의 임신이나 태아에 대해 무관심해지거나 둔해지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아빠는 엄마 이외에 태아와 가장 가까운 사람입니다.

실제로 태아는 뱃속에서 엄마의 목소리를 가장 잘 듣고 그다음 아빠의 목소리를 잘 듣습니다. 게다가 태아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엄마의 정서적 환경을 좌우하므로 아빠의 마음가짐이나 행동은 태아에게 직접적, 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사실 아빠태교가 거창한 것은 아닙니다. 병원에 산전진찰을 받으러 아내와 함께 가는것부터 시작해보세요. 만약 직장일로 형편이 닿지 않는다면 초음파 사진이나 비디오를 남편에게 보여 주십시요. 또 태동을 느끼도록 남편의 손을 배위에 올려놓아 보십시요. 아빠가 읽어주는 태교동화책이나 뱃속에 있는 앞으로 태어날 아이의 상징물을 선물해 보는것도 좋아요. 아빠가 출,퇴근길에 직장에서 이 상징물을 보거나 만지면서 태아와 아내를 생각할 것입니다. 아이는 부부공동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따라서 임신, 출산, 육아에 공동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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