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커피를 5잔정도 마시면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9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호주 연구진은 커피를 적당히 마시면 체중 감량과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되지만 하루에 5잔 이상을 마시면 체중 증가와 당뇨병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서호주 대학 연구진은 하루에 커피 다섯잔이나 여섯잔에 해당하는 양을 주입한 쥐는 세포 내에서 지방이 분해되지 않아 비만의 원인이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런 비만 생쥐는 인슐린 저항성을 유도하고 혈당 조절장애를 일으킨다고 지적했다.
연구진은 커피에서 발견된 클로로겐산(CGA)이라는 특정 폴리페놀의 과다소비는 지방 손실을 방해하고 인슐린 저항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서호주 대학 케빈 크로프트 교수는 “커피를 적당히 마시면 당뇨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하지만 지나치게 마시면 오히려 역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 모두는 카페인의 효과에 대해 알고 있지만,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할 때 그것을 적당히 먹지 않을 경우 CGA와 같은 화합물이 우리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설명
인터넷뉴스보다.퍼왔는데..
커피.좋아하는 일인으로 슬프네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