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신지 언~~~~~7년이 되어가내요.
엇그제 같은데...사실은 아직도 중환자 병실에 누워계실것 같은데...
어제 친정집에 다니러 가서 우연히 아버지 지갑을 보내 되었내요.
살아생전 분신처럼 아끼시던 그 너들너들한 지갑
다들 추억하는 지라 늘 그자리에 놓여 있더라구요
지갑속에는 고이고이 간직하시던 아버지의 보물들..
나중에 시간 지나면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으시다며
굳이 가지고 계시던 것들이었는데... 빈말은 아니셨내요
지금은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는 것들이죠
다들 구경하세요. 옛날 우리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