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엉덩이 들기 한 손으로 아기의 양 발목을 동시에 가볍게 잡고 나머지 한 손으로는 엉덩이를 받친 후 엉덩이를 들어올렸다 내렸다 한다. ◆ 배 올리기 엄마의 양손을 아기의 등 밑에 대고 등을 천천히 들어올렸다 내리는 동작을 반복한다. 이때 아기의 머리와 다리가 그림과 같이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들어올린다. 이 운동은 가슴과 배에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 ◆ 팔 엇 고르기 아기를 누인 상태에서, 엄마는 엄지손가락을 아기의 손바닥 속에 넣고 나머지 손가락으로 아기의 손목을 잡는다. 아기는 이때 엄마의 엄지손가락을 꼭 잡을 것이다. 그런 후 아기의 양팔을 옆으로 폈다, 다시 가슴 앞으로 모으면서 교차시킨다. 이런 식으로 몇 차례 반복한다. ◆ 등, 엉덩이 마사지 아기를 엎드리게 한 후 등의 양옆에 손가락 안쪽을 대고 작게 원을 그리며 마사지를 한다. 등뼈는 건드리지 말고 어깨에서 엉덩이까지 천천히 문질러 준 다음 손가락을 엉덩이에 대고 안쪽으로 작은 원을 그리듯이 전체를 부드럽게 문질러 준다. ◆ 배, 다리 마사지 배 마사지는 배꼽을 중심으로 하여 시계 방향으로 원을 그리면서 천천히 마사지 해 준다. 그런 후 다시 발꿈치를 잡고 팔 마사지와 같은 요령으로 넓적다리에서 시작해서 발목까지 마사지 한 후 전체를 부드럽게 누르듯이 힘주어 쓸어 준다. ◆ 손, 팔 마사지 아기의 손바닥과 손등을 엄마의 엄지손가락으로 작게 원을 그리듯이 문질러준다. 아기의 한 손을 잡고 엄마의 손가락을 써서 아기 어깨의 경계에서부터 손목까지 가볍게 조물조물 누르듯이 마사지 한 후 엄마의 손 전체로 힘주어 쓸어 준다. ◆ 얼굴, 어깨 마사지 엄마의 양손으로 아기의 이마에 손바닥을 대고, 얼굴 전체와 목을 마사지하고 천천히 가볍게 원을 그리듯이 문질러 준다. 그리고 이어서 어깨로 내려와 자연스럽게 배까지 할 수 있도록 한다. - 자료제공 / 엄마와 함께 하는 아기수영(민경자 저, 한울림출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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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음마 서 있는 아기의 양손을 잡고 한 쪽 다리로만 서 있도록 다른 쪽다리를 바닥에서 들게 한다. 좌우 다리를 반복해서 해 준다. 익숙해지면 한발씩 전진한다. 전신 운동으로 팔과 다리의 협응성을 길러 준다. ◆ 비행기 태우기 1 엄마가 등을 대고 누운 후 , 아기의 겨드랑이를 잡고 아기를 무릎 위에 올려놓는다. 그런 다음 엄마의 두 팔을 펴서 아기를 공중에 올려놓고 기다린다. 이때 목과 등의 근육이 강화되도록 공중에서 5∼10초 정도 기다린다. ◆ 혼자 서 있기 아기의 손을 잡고 10초∼15초 정도 서 있게 한다. 이때 아기의 기분이 좋으면 무릎을 약간씩 움직일 수 있도록 팔을 흔들어 준다. 엄마가 옆에서 유쾌하게 "으샤으샤"라고 해주면 아기는 더욱 신이 나서 즐거워한다. ◆ 높이 높이 1 엄마가 아기의 겨드랑이를 잡고 아기를 위로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한다. 이때 아기를 처음부터 너무 높이 들면 아기가 놀랄 수 있다. 그러므로 처음에는 아기의 배가 엄마의 이마까지 올라오게 하고 이 동작이 익숙해지면 조금씩 높여 준다. ◆ 엄마 무릎 넘어가기 엄마가 두 다리를 쭉 펴서 앉은 후 엄마의 다리 위에 아기가 양손을 올려놓고 엎드리게 한다. 그리고 나서 아기가 엄마의 다리 위를 천천히 넘어 갈 수 있도록 한다. 이때 아기가 힘들어하면 엄마가 다리와 허리를 잡아 준다. ◆ 거꾸로 세상 엄마는 아기의 머리와 엉덩이를 받쳐 잡고 안은 뒤 그림과 같이 거꾸로 든다. 이때 아기의 머리를 올리고 내릴 때 천천히 조심스럽게 한다. ◆ 장난감 잡기 아기가 앉은 자세에서 아기의 시선 앞에 장난감을 두고 아기가 허리를 굽히며 손을 뻗어 장난감을 잡게 한다. 이것이 익숙해지면 좀 더 떨어진 곳에 장난감을 놓고 아기가 엉금엉금 기어가 장난감을 잡게 한다. ◆ 다리 굽혔다 펴기 아기의 양다리를 그림과 같이 모아 잡고 아기 무릎으로 배를 조금 미는 듯한 느낌으로 굽혔다 엄마 앞으로 당기면서 쭉 펴 준다. 다리를 굽혔다 펴기가 익숙해지면 다리를 교대로 굽혔다 폈다 해도 좋다. - 자료제공 / 엄마와 함께 하는 아기수영(민경자 저, 한울림출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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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빙글빙글 돌리기 손을 잡고 아기의 발을 바닥에서 띄운 뒤 빙글빙글 돌려준다. 이때 아기의 팔이 쭉 펴지게 한다. 너무 높이 들거나 빨리 돌리면 아기가 놀라므로 주의한다. 엄마의 팔을 놓치지 않으려고 아기가 팔에 힘을 주므로 팔 근육이 강화된다. ◆ 의자 올라가기 아기를 의자 위에 양팔을 짚게 한 후, 한쪽 다리를 위로 올려 발을 딛게 하면서 그림과 같이 천천히 위로 올라가도록 한다. 이때 엄마는 의자가 밀려나지 않도록 잡고, 아기가 올라가는 것을 힘들어하거나 무서워하면 엉덩이를 약간 받쳐 준다. ◆ 매달리기 아기의 양손을 잡고 위로 올린 다음 5∼10초간 유지한다. 구호를 붙여가며 여러 번 반복한다. 오래 매달리는 과정을 통해 손과 팔, 어깨 등 상처근육이 두루 발달된다. ◆ 베개 위에 서있기 쿠션이 있는 널찍한 베개 위에 아기가 혼자 올라가 양팔과 다리를 그림과 같이 벌려서 중심을 잡고 서있도록 한다. 처음에 중심을 잘 잡지 못하면 엄마가 아기의 손을 잡고 도와준다. 이 체조는 아기가 균형 감각을 익히는 데 도움을 준다. ◆ 풍선 던지기 아기를 엄마 무릎에 앉힌 다음 풍선을 던진다. 처음에는 엄마가 함께 아기 손을 잡고 던지다가 익숙해지면 혼자 던지게 한다. 풍선이 터지지 않아야 하므로 조심성이 길러지고 손목과 팔의 힘도 강화된다. ◆ 일어나기 누워 있는 아기의 양 발목을 엄마의 한 손으로 잡고, 다른 한 손으로는 아기의 양팔을 잡는다. 아기가 천천히 일어날 수 있도록 살며시 끌어당긴다. 이때 엄마는 아기의 무릎이 굽혀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이 체조는 아기의 배 근육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 높이 높이 2 아기의 손목을 잡고 위로 올렸다 내렸다 한다. 위로 올렸을 때는 아기의 팔을 조심하면서 쭉 펼 수 있도록 하고, 내렸을 때는 서 있을 수 있게 한다. "하나, 둘, 셋" 구령을 맞춰 주면 아기는 더욱 신이 난다. ◆ 중심 이동 엄마는 서 있는 아기의 팔을 잡고 아기가 한 쪽 다리를 바닥에서 들고 다른 한 쪽 다리로 서 있을 수 있게 몸을 좌우로 움직인다. 이때 발을 바꿔 딛으며 중심 이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엄마가 구령을 붙여 주면 아기는 자연스럽게 다리를 움직이며 중심 이동을 한다. ◆ 가슴 닿기 아기와 엄마가 그림과 같이 앉아서 아기가 허리를 숙여 자기의 엄지발가락을 양손으로 잡을 수 있게 한다. 이때 엄마가 아기의 등을 지긋이 눌러 주어 체조의 효과가 커지도록 한다. 그런 후 약5∼10초 동안 지탱하다가 일어나기를 반복한다. ◆ 발끝 펴주기 아기의 등을 펴고 다리를 곧게 펴서 앉힌 다음 엄마는 아기 발 앞에 무릎을 대고 그림과 같이 앉아서 손으로 아기의 발등을 아래로 지긋이 눌러 주듯이 곧게 펴준다. - 자료제공 / 엄마와 함께 하는 아기수영(민경자 저, 한울림출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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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구나무서기 아기를 편안하게 눕혀 놓은 후 발목을 잡아 엉덩이, 등, 어깨, 머리의 순서로 서서히 바닥에서 떼어 위로 치켜올린다. 내릴 때는 거꾸로 뒷머리가 바닥에 닿은 다음 어깨, 등, 엉덩이 순으로 바닥에 닿게 한다. 이 체조는 목, 다리의 근육을 강하게 한다. ◆ 목마 태우기 그림과 같이 아기를 엄마의 어깨 위로 올려놓고 목마를 태운다. 그렇게 하면 아기는 엄마의 어깨 위에서 쓰러지지 않기 위해 균형을 잡으려고 노력하게 된다. 이 놀이를 통해 아기의 균형 감각을 기르게 된다. ◆ 비행기 태우기2 엄마가 등을 대고 누워 무릎 위에 아기를 엎드리게 한 다음 아기 손을 잡는다. 무릎을 들어주면 아기는 마치 비행기를 탄 듯한 느낌이 들것이다. 엄마의 몸을 위아래로 흔들어 주면 아기는 더욱 신난다. ◆ 노젓기 엄마의 다리 사이에 아기를 앉힌다. 엄마와 아기가 함께 봉을 잡고 그림과 같이 팔을 편 상태에서 천천히 노를 젖듯이 봉을 끌어당긴다. 이때 엄마는 아기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아기가 하는 대로 끌려간다. 이 운동은 팔과 온몸 운동이 된다. ◆ 수건 위 걸어가기 수건을 그림과 같이 길게 만들어 깔아 놓는다. 그리고 나서 아기가 양팔을 옆으로 벌려 균형을 잡으며 한 발 한 발 앞으로 걸어가게 한다. 수건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중심을 잘 잡게 하며 끝까지 걸어가도록 한다. ◆ 그네 타기 그림과 같이 엄마의 팔로 그네를 만들어서 앞뒤로 흔들어준다. 아기들은 그네를 아주 좋아한다. 하지만 아직 불안정감, 위험감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천천히 해야 하며, 싫어할 경우 하지 않는 것이 좋다. ◆ 기어오르기 아기와 엄마가 양손을 서로 잡는다. 그리고 나서 그림과 같이 엄마의 다리에 아기가 발을 딛고 올라갈 수 있도록 해준다. 계속해서아기가 배를 거쳐 가슴까지 한 발 한 발 천천히 기어올라가도록 해준다. 이때 엄마는 아기가 올라가기 쉽도록 도와준다. ◆ 터널 빠져나가기 엄마가 양 무릎과 양손을 바닥에 대고 그림과 같이 터널을 만들어 주면 아기는 그 속으로 엉금엉금 기어 나왔다가 다시 들어가기를 반복한다. 이 동작은 제대로 서서 돌아다니기 전의 아기 건강에 좋으며 특히 온몸의 힘을 기르는 전신 운동이 된다. ◆ 앉았다 일어서기 아기가 그림처럼 앉았다 일어서기를 반복하게 한다. 이때 엄마가 아기의 손을 잡고 도와준다 "일어서"라는 구령을 넣어 주며 칭찬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이 운동은 아기의 다리 근육을 강화시키고 신체의 균형 있는 발달을 촉진시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