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이유식

조회 3495 | 2013-06-1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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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량만 조리하기

 

이유식을 한 번 조리할 때 너무 많이 만들면 남으면 보관하기도 애매합니다.

아기가 먹을만큼만 이유식을 조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양이 많다면 여름철에는 냉동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이유식을 냉동시키면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1회 먹을 만큼 나누어서 냉동을 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얼음을 얼리는 통을 이용해서 30g 이하로 나눠서 냉동하면 해동도 쉽고 나중에 먹기도 편합니다.

 

 

 

 

빠르게 냉동하라

 

시간이 없어서 이유식을 한 번에 많이 조리한다면 빨리 냉동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유식의 신선도가 높고 영양가가 살이있는 상태에서 빨리 냉동을 하는 것이 음식의 맛과 영양을 지키는데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음식을 하자마자 뜨거운 상태에서 얼리는 것은 비추천입니다.

음식을 완전히 식힌 다음에 얼려줘야 냉장고의 전력손실을 막을 수 있고 맛도 최대한 오래 보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냉동을 하더라도 고기나 생선이 들어있는 이유식의 경우 영양가가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냉동을 한 이유식의 경우도 일주일 이내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유식 전용용기를 준비하라

 

냉동이 아니라 냉장을 시킨 이유식을 위해서라면 이유식을 담을 수 있는 전용밀폐 용기를 준비해 주세요.

밀폐 용기에 담아두면 수분 손실이 줄어들고 냉장고 안에서 다른 음식과 냄새가 섞이지 않아서 좋습니다.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엄마들은 이유식 전용 용기에 라벨을 붙혀서 관리하면

다양한 영양을 가진 이유식은 아기에게 먹일 수 있습니다.

아기도 하나의 이유식만 종일 먹으면 질리는게 사실이니까요.

 

 

냉동 보관하면 안되는 이유식 재료들은 바로바로 먹여라

 

냉동 보관을 하면 안되는 이유식 재료들이 있습니다.

소개해드린 재료가 들어가는 이유식은 바로바로 먹여주세요!

 

 

 

오이는 수분이 많아서 얼리면 흐물흐물해져서 맛이 크게 떨어집니다.

오이가 들어가는 이유식의 경우는 그날 그날 바로 먹여주세요.

 

유제품의 경우도 냉동을 하게되면 영양이 크게 떨어집니다.

유지방과 수분이 분리가 되서 영양가가 떨어지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 먹는 유제품의 의미가 없어지죠.

 

계란의 경우도 냉동을 하면 좋지 않습니다. 특히 계란 노른자의 피막이 굳어져 식감이 크게 떨어집니다.

흰자의 경우는 해동을 하면 구멍이 생기므로 역시 냉동을 피해는 것이 좋습니다.

 

 

 

두부의 경우도 냉동을 해서 녹이면 수분이 사라지게 됩니다.

역시 식감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두부 역시 냉동을 피해주세요!

 

섬유질이 많이 들어있는 채소이 경우도 냉동을 하면 섬유조직이 파괴되기 때문에 영양분이 크게 줄어듭니다.

특히 양배추나 시금치 등의 잎채소류가 더욱 심하다고 하네요.

잎채소는 살짝 데친다음 이유식에 넣어서 아기들에게 바로바로 먹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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