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바람을 맞고, 추위를 견디고, 비를 맞고, 뜨거운 태양을 견디고, 오랜 시간 외로움을 견디며, 꽃이 핀다. 세상의 그 어떤 꽃도 흔들림 없이 피는 꽃은 없다. 지금 흔들리는 것, 다 괜찮다. - 박광수 <참 서툰 사람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