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필요한 12명의 친구!!

조회 1169 | 2013-07-1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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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고 의논할 수 있는 든든한 선배

현대인들에게는 선택의 기회가 너무 많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하고, 직장을 그만 둔다든가 옮긴다든가.

이렇게 정답이 없는 질문들과 부딪쳤을 때 도움이 되는 것은 나보다 먼저 이런 선택들과 맞닥뜨렸고, 어떤 쪽으로든 결정을 했던 선배들의 경험이다.

가보지 않은 길에 들어섰을 때 앞서 그 길을 지나친 사람들이 전해주는 충고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는 누구나 다 아는 사실.

그래서 생각이 깊되 머뭇거리지 말고, 결단력 있게 충고를 해줄 수 있는 든든한 선배를 반드시 알아두어야 한다.

◆ 무엇을 하자 해도 믿고 따라오는 후배

윗사람에게 사랑 받기는 쉬워도 아랫사람에게 인정받기란 대단히 어렵다.

학창시절 경험만으로도 그렇다.

싹싹하게 일 잘하고, 가끔 귀여움도 떨면 `내리사랑` 이라고 선배들에게 충분히 예쁨받을 수 있다.

하지만 후배들에게 사랑 받기 위해 술 많이 사주고, 소개팅 많이 시켜준다고 될 일이 아니다.

더욱이 내가 무엇을 하자 했을 때 `선배가 하는 일이라면` 하고 기꺼이 따라와주는 후배를 두기란!

그러나 그 인생길에 있어 좋은 후배를 두는 것은 훌륭한 선배를 두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

유비에게 만약 관우, 장비가 없었다고 생각해보라.

젊은 에너지를 계속 공급받기 위해서도 당신을 믿고 따라와 주는 멋진 후배 한 명쯤은 있어야 한다.

◆ 쓴 소리도 마다하지 않는 냉철한 친구

친구라고 해서 언제나 당신 편만 들어서는 곤란하다.

좋은 약일수록 입에는 쓴 법이다.

정말 좋은 친구라면 상황을 냉철하게 판단해서 때로는 당신의 생각과 결정에 가차없는 비판을 해줄 수도 있어야 한다.

이런 잔소리쟁이 친구가 있어야 혹여 당신의 눈에 편견의 껍질이 씌워지더라도 쉽게 벗겨낼 수 있다.

당시에는 친구의 비판과 잔소리가 듣기 싫고 서운하겠지만 이후에 생각해보면 친구의 한마디가 좋은 약이 되었음을 알 수 있다.

◆ 나의 변신을 유혹하는 날라리 친구

초록은 동색이라고 "끼리끼리" 모이는 것이 친구이긴 하다.

그런데 매일 같은 분위기의 장소에서 같은 화제로 수다를 떨고, 심지어는 패션 감각까지 비슷하다면 이건 좀 재미가 없다.

뭔가 색다른 이벤트를 원할 때 `튀는` 친구가 한 명 있다면 분위기를 확 바꿀 수 있다.

평소 조신한 패션을 즐겨 입는다면 과감한 패션을 좋아하는 친구를 따라 최신 트렌드를 좇아보는 것도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다.

◆ 여행하기 좋은 먼 곳에 사는 친구

1년에 한 번이라도 낯선 곳의 바람을 쐴 수 있다면 매일 쫓기는 힘겨운 일상도 견뎌볼 만하지 않을까.

여행은 분명 삶의 활력소다.

특히 혼자 떠나는 것이 두렵다면 먼 곳에 사는 친구를 찾아보는 것도 어떨까.

반가운 벗과 밤을 지새며 도란도란 수다도 떨고, 현지 가이드로서 꼼꼼한 여행 안내도 받고.

일석이조의 여행을 선사해줄 수 있는 친구가 당신에게 있나 확인해 보라.

◆ 에너지를 충전시켜주는 애인

현재 당신 옆에 남자, 또는 여자가 있더라도 또 다른 이성의 애인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지.

이미 익숙해진 남/여자 친구와는 달리 설렘과 그리움으로 감정을 긴장시키는 애인이 있다면 당신은 한층 젊어지는 느낌을 갖게 될 것이다.

시작은 언제나 묘한 흥분을 가져다 준다.

그리고 그 흥분은 지루했던 삶에 에너지를 공급하게 마련이다.

연애의 시작, 그 아름다운 긴장을 만끽할 수 있는 애인을 만들어 보라.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이 자신을 얼마나 생동감 넘치게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금지된 사랑으로까지 발전한다면 위험하다.

감정의 적절한 조율이 전제 조건이다.

◆ 어떤 상황에서도 내 편인 친구

이러저러한 설움 중에 가장 슬픈 것은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이 없다는 외로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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