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행동을 다스리는 육아 노하우

조회 2600 | 2010-04-2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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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금지나 요구를 줄인다.

아이의 행동을 지나치게 제한하거나 금지하지 않는다.

부모의 "안돼"라는 말에 아이가 화를 내고 저항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꼭 필요할 때만 아이의 행동에 제약을 두고 정 안되는 것만 못하게 한다.

 

 

2. 한 번 안된다고 한 것은 절대 안 된다.

아무리 떼를 써도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가르친다.

나중에 물러설 일이라면 부모가 처음부터 금지하지 말아야 한다.

아이의 눈을 쳐다보며 "그만"이라고 말한다.

아이가 눈을 피할 경우 아이의 양 어깨를 가볍게 잡은 상태에서 말한다.

이때 낮은 톤으로 분명하게 말하고 신경질적인 목소리나 소리지르기는 피한다.

 

 

3. 아이에게 선택권을 준다.

어느것을 고를래? 어느 컵으로 마실거야? 등 받아들여줄 수 있는 범위안에서 아이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4. 아이의 기질에 맞춘다.

적극적인 아이들은 활동량을 늘려주고, 서서히 발동이 걸리는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변화에 적응할 수 잇는 시간을 준다.

 

 

5.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린다.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나 장난감 등으로 관심을 돌린다.

아이가 어릴수록 효과가 있다.

찬물로 세수하기, 공원으로 산책하기 등도 좋은 방법이다.

 

 

 

6. 신호에 빨리 대처한다.

아이가 마음에 상처를 받았거나 화가 났을 때 자신의 감정을 표출할 줄 알도록 돕는다.

떼를 쓴다면 "무거ㅏ 불편해? 엄마가 도와줄까?"하고 묻는다

아이가 잘 표현하지 못하면 대략 짐작되는 아이의 마음 상태를 엄마가 대신 말로 표현해 준다.

"놀이방에서 무슨 일이 있었니?" "엄마가 장난감을 안 사줭서 화났니?" 식으로 말이다.

 

 

7.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을 가르친다.

깨지지 않을 물건 던지기, 샌드백 때리기, 달리기 등 신체적으로 화를 표현하도록 격려한다.

감정을 억압하지 않고 건설적으로 배출 할 수 있는 통로를 제공한다.

 

Tip,

아이가 심하게 떼를 쓸 때는 , 아이를 조용한 장소로 옮긴 뒤 뒤쪽에서 두 팔로 안고는

"얌전해지면 풀어줄게" 라며 낮은 목소리로 차분하게 말한다.

아이가 스스로를 다스릴 수 있게 되면 팔의 힘을 서서히 뺀다.

떼쓰기가 완전히 멈추면 물을 한 잔 주고 찬 물수건으로 얼굴을 닦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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