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비만 예방법

조회 2502 | 2013-08-25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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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와서 소아비만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소아비만이란 전세계적으로 소아에게 가장 흔한 영양 장애로서 매년 그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체질량지수가 성별과 나이를 기준으로 85~94.9 백분위수는 과체정, 95백분위수 이상이면 비만으로 정의합니다.

 

최근 국내에서도 식생활의 서구화와 운동하는 아이들이 줄어들면서 소아비만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비만 자체는 당뇨병과 코혈압, 고콜레스테롤증,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여 이차적으로 건강 장애를 초래합니다.

 

 

 

소아비만의 가장 큰 원인은 역시 많은 야의 칼로리 섭취가 원입니다.

최근에는 햄버거, 피자 등의 고칼로리 식품 섭취가 늘어나고 있고 TV와 인터넷, 스마트 폰 같은

비활동성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생긴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아비만의 책임은 유전적인 부분도 있지만 전적으로 부모의 책임입니다.

소아비만의 아이들의 식습관과 생활습관에서 그대로 들어납니다.

 

열량이 많은 음식을 평소에 즐겨먹고 인스턴트 음식에 길들여진 생활습관을 보입니다.

도한 군것질을 많이하고 먹는양에 비해서 운동량과 활동량을 지극히 적습니다.

이는 부모의 생활습관이 그대로 영향을 미쳤을 확률이 높습니다.

부모가 비만일 경우 아이가 비만일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소아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군것질이나 인스턴트 같은 식품들을 어린 시절부터 먹다보면 기름지고 맛좋은 음식에 중독되기 때문에

어릴때부터 골고루 먹고 필요한 채식을 꼭 해야하는 식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부모가 먼저 실천을 해야합니다.

식단에는 꼭 채소가 짜여진 식단을 구성해서 아이들이 채소 먹는 것이 익숙해져야하며

아무리 피곤하고 불편해도 인스턴트 음식을 사다주거나 시켜먹는 행위는 줄여야 합니다.

부모의 입맛이 먼저 바뀌지 않으면 절대로 아이의 입맛도 바꿀 수 없습니다.

 

또 중요한 것은 생활습관입니다.

TV나 컴퓨터, 스마트 기기 같은 활동성이 적은 생활은 제한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에 딱 30분만 하기로 약속을 정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외부에 나가서 뛰어 놀거나 운동을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최근에는 학업때문에 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도 많은 아이들이 많은데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운동을 함께 병행할 수 있는 학원을 등록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운동을 통해 체력을 키우면 오히려 학업에도 더욱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간식의 경우도 과자나 달콤한 음식보다는 과일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울토마토나 아몬드 같은 대체식품으로 아이의 씹는 맛과 영양을 고루 챙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모부터 비만이라면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합니다.

식단조절에 대해서 전문가와 상담하고 구체적인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통해서 변하는 모습을 먼저 보여줘야 합니다.

그렇다면 아이들도 부모의 변하는 모습을 보고 자연스럽게 길을 따라오게 됩니다.

 

 

 

비만이 심한 아이라면 병원에서 꼭 체질 검사를 받고 현재의 몸상태를 체크해서

다이어트와 식단의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아비만을 벗어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의지이기 때문에 부모와 전문가 그리고 아이가 함께

꾸준한 노력을 하면 성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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